홈레스 범죄 갈수록 악화, 시애틀 찾은 관광객 가족에 폭행 퍼부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6-15 00:52
조회
435
지난 6월 2일 시애틀로 여행을 온 한 가족은 스페이스 니들을 방문하기 위해 차량을 인근에 주차했다. 차량을 주차하면서 홈레스들의 텐트가 모여 있는 지역 인근인 것을 인지한 가족은 차량을 다시 옮겨 인근 웰스파고 은행 주차장에 주차했다. 그때 인근홈레스 텐트에서 한 홈레스 남성이 이들 가족에게 접근해 공격적인 말투로 이들의 이름을 물었다. 연류되고 싶지 않았던 가족이 홈레스를 피해 걸어가자 갑자기 홈레스가 가족의 가장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마구잡이로 그의 얼굴을 향해 주먹질을 하고, 심지어 밧줄을 이용해 그의 목을 조르기 까지 했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이후에서야 폭행은 멈춰졌다. 경찰에 체포된 홈레스 남성은 피해 남성이 십대로 여성과 데이트 중이였으며 자신의 질투심을 유발했다는 황당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 니들 인근지역은 최근 홈레스 텐트 지역이 구성되면서 지역내 안전 문제가 크게 악화되고 있다. 텐트 지역에서 홈레스들은 약물을 투여하고, 그 결과 맑은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지금 시애틀시는 홈레스들이 머물 텐트 지구, 혹은 타이니 하우스 제공 등 이들이 머물곳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는데 과연 이 방법이 최선이며, 이로인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제대로 고려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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