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헤드 텍스 번복 되나? 오늘 결정날 수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6-12 13:23
조회
235
시애틀 시 의회는 오늘 시내 헤드 텍스 부과안을 전격 번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주 전 의회 투표를 통과해 승인되었던 헤드 텍스 부과안은 최근 이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번복의 위기에 놓였다. 그 결과, 시애틀 시의외 회장인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은 해당 텍스안을 번복하는 안건을 놓고 6월 12일 화요일 긴급 모임을 소집했다.
이미 해당 텍스 부과안을 전격 번복하는 안건이 지난 5월 의회에서 만들어졌다. 이번 모임 중에 텍스안 번복에 대한 투표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헤드 택스는 시내 연간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대기업 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해럴은 통과된 헤드 텍스 부과가 과연 시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결정이었는지 의구심이 든다는 입장은 월요일 밝혔다. 문제의 핵심이 되고 있는 시의 홈레스 문제는 시가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가 문제이기 때문에 헤드 텍스 부과로 거둬지는 추가 세금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럴은 번복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것 같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많은 비지니스와 시애틀 커뮤니티가 헤드 텍스 부과안에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모습에 감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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