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50년 전에 자신이 난 딸을 보육원에 보내야 했단 한 시애틀 여성이 올해 마더스 데이를 맞아 자신의 딸을 다시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이 서로를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DNA 검사 덕분이었다. 

 

아이를 보육원에 보내던 당시 다이앤은 17 세였다. 너무 어린나이에 임신을 하게된 다이앤은 아기를 키울 자신이 없어 보육원에 보내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지금 다이앤은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간단한 DNA 검사로 자신의 딸과 다시 재회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이앤은 딸에게 자신이 친모임을 밝히고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딸을 그리워 했는지 편지를 통해 전했다. 이후 다이앤의 딸 역시 지난 27년 동안 자신의 친모를 찾아왔다고 답하면서 이들은 눈물 겨운 재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