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일요일 강한 바람과 파도로 90번 고속도로 서단 폐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2-19 13:39
조회
261

 


웨스턴 워싱턴 지역에 불어온 강한 바람으로 인해 워싱턴 호수의 파도가 일면서 90번 고속도로 서단 구간이 폐쇄되었다.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풍속이 26 mph 로 이로인해 발생한 파도의 높이가 무려 2 피트 높이였다. 



 


최근 사운드 트렌짓 사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90번 고속도로 다리의 착수장치는 강한 바람이 불때 손상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일 저녁 6시 30분을 기준으로 풍속이 잦아 들면서 폐쇄되었던 다리는 재개통 되었다. 


 


눈을 동반한 바람과 함께 워싱턴 지역내 기온은 20 도대 초반으로 급격 하락하기도 했다. 풍속이 가장 강했던 곳은 북쪽 지역으로 로페즈 아일랜드 남쪽에는 일요일 저녁을 기준으로 풍속이 무려 62 mph 까지 기록되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정전 사태가 발생하는 등 워싱턴 주 지역 전반에는 피해가 속출했다. 


 


웨스트 시애틀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이 망가져 뷰리언 지역의 무려 4천 1 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밤사이 풍속은 줄어들었지만 이번 주에도 20도대 중반과 30 도대 초반에 머무는 추운 날씨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오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또다시 눈이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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