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오클라호마 가족이 3살난 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슬퍼하고 있다. 사망한 라일리 마리 도지(Rylee Maire Dodge) 는 아버지가 데려온 애완견에 물려 사망하고 말았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들이 집으로 애완견을 데려온 것은 불과 5일 전이라는 사실이다. 

 

사고발생 당시 라일리의 아버지는 형제를 만나고 있었고 당시 라일리는 할머니와 함께 집에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라일리는 보고 있던 할머니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애완견이 라일리를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황급하게 집으로 돌아간 라일리의 아버지는 눈앞에 보이는 상황을 믿기 어려웠다. 

 

레밍톤이라 이름지은 핏불계통 애완견이 3살난 딸 라일리를 공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손녀딸을 구하기 위해 레밍턴을 떼어내려던 할머니 역시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간신히 딸을 구해낸 후 구급차를 불렀지만 결국 어린 라일리는 치료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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