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도로 교통부는 앞으로 5번 고속도로에 자동주행 운전차량 전용 차선을 구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캐디아 센터 디스커버리 (Cascadia Center Discovery Institue) 디렉터인 브루스 애그뉴(Bruce Agnew)는 올림피아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애그뉴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현존하는 HOV 레인을 자동주행 전용 차선으로 변경하는 것이 해당 도로의 차량 통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획은 현 도로면을 뜯어낸 후 기기를 읽을 있는 센서가 장착된 도로로 다시 포장하는 것으로 총 1천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애그뉴는 이 계획이 궁극적으로 교통 순활을 돕고 과거에 제시된 다른 계획들과 대비했을때 더 안전한 계획이라 말했다. 

 

이번 계획은 오는 2040년 까지는 완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같은 계획에 대해 과연 실현 가능한 계획인가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11년 전 우리가 스마트 폰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과 유사한 현상이라고 애그뉴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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