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어번의 4가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성인 남성 한명과 4살 짜리 아들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주택은 2600 block of O Street Northeast 에 위치하고 있다. 당시 화재 현장에 있던 여성과 9살난 딸은 무사히 밖으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당시 주변 이웃들은 화재 현장에서 비명을 지르는 엄마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4살 짜리 아들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다시 뛰어들어간 아빠는 결국 아들을 구하지 못했고, 그역시 불길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화재 현장에 제일 처음 도착한 것은 어번 경찰이었다. 경찰은 불에 타고 있는 주택 안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해 보았스나 화재의 규모가 워낙 커 진입이 불가능했다. 이후 사망한 피해자들은 모두 2층에서 발견되었다. 

목요일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화재 전문 수사관 들이 조사를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원인을 파악하지는 못했다.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접한 이웃들은 아이가 사망한 집 앞에 인형과 풍선들을 가져다 놓기도 했다. 

이들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은 이웃들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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