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톤 거주 남성 11번째 음주 운전 적발
지난 화요일 렌톤 거주 59세 한 남성이 무려 11번째 음주운전에 적발되었다. 지난 금요일 새벽 2시경 5번 고속도로에서 알브로(Albro) 방향으로 향하던 험센(Hermsen) 은 당시 지역내 연기문제로 순찰중이던 경찰에 의해 적발되었다.
단속 당시 험센은 맥주를 마신 사실을 인정했고, 음주 운전 측정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몇 부분에서 통과하지 못했다. 또한 단속중이던 경찰에게 매우 비협조 적이었으며 운전하기에는 무리한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한 상태였다.
험센에 대한 조사 결과 그는 과거 무려 10건의 음주운전에 적발되었던 전과가 있었다. 그의 차량은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출발전 음주 테스트를 하는 테스트기가 장착 되어있어야 했지만 그 또한 장착되어 있지 않았다.
그는 과거 음주운전과 운전면허 정지 기간동안 운전 등의 많은 전과를 가지고 있었다.
험센에게 시행된 혈중 알코올 농도 테스트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의회 의원인 마이크 패든은 안건 5037을 제출해 음주 운전 단속 법안을 강화하자고 주장했다.
새로운 법안은 과거 10년 동안 5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에 적발될 경우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었던 반면, 새로운 법안의 경우 4차례 부터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패든은 법안의 강화는 더 많은 사람들을 감옥에 보내 처벌받게 하자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생활 습관을 고쳐 음주 시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기본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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