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나이 뛰어넘고 파일럿이 된 십대 소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1-24 13:26
조회
274
(Photo: KREM)
워싱턴 주 한 고등학교 여학생이 성별과 나이의 장벽을 뚫고 어린 나이로 파일럿 자격증을 따내 화제가 되고 있다.
제네시스 미들보스(Genesis Middlebos)는 이제 겨우 고등학교 2학년 생으로 올해 15세다.
미들보스는 온라인 프로그램인 워싱턴 버츄얼 아카데미(Washington Virtual Academy)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하고 있으며 겨우 15세의 나이로 벌써 자신의 꿈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들보스양은 비행시 하늘위에서 내려다 본 세상이 너무 아름답고 세상이 자신의 손바닥안에 있는 것 같아 너무 즐겁다며 비행에 대한 즐거운 마음을 내보였다.
미들보스가 현재 비행할 수 있는 비행기 기종은 단전된 비행기나 글라이더들 이다. 소녀는 현재 항공술 전반에 걸쳐 모든 것을 배우고 있다.
미들보스가 15세로 파일럿 자격증을 딴 것도 경이롭지만, 성별의 장벽을 넘은 것 역시 놀라운 일이다. 현 파일럿 자격증을 가진 남성이 6십만 명인 반면, 여성 파일럿들은 불과 4만명에 지나지 않다. 어린 소녀는 다른 젊은 여성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싶어한다. 여성이어도, 나이가 어려도 파일럿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고 싶다고 그녀는 말했다.
미들보스는 NASA 에서 일하는게 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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