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오전 출근길은 또 다시 빙판이었다. 출근길 아침부터 속속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교통사고 소식들과 함께 12곳이 넘는 교육구들이 학교 시작시간을 늦추기도 했다. 빙판길로 스쿨버스 운영에 안전 문제가 우려 되면서 내려진 결정이었다. 

 

시애틀의 웰링포드 지역에서는 비숍 블란쳇 고등학교(Bishop Blanchet High School) 근교 길에서 차량 한 대가 길 밖으로 떨어져 나갔으며 또다른 차량 한대도 스노호미쉬 카운티에서 도로 갓 길에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퓨젯 사운드 지역내의 대부분 지역의 도로에는 살얼음이 얼어 사람들이 미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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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같은 상황은 오늘로 끝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퓨젯 사운드 지역에는 3인치 정도의 눈이 추가로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올림피아의 남단 지역에는 이보다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 지역의 경우 약 1 인치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가장 많은 재설량이 예상되는 시각은 내일 오전 6시에서 10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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