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NSC 안보참모 '표절' 논란에 휘말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1-09 11:15
조회
7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참모로 임명한 모니카 크롤리가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CNN은 9일(현지시간) 크롤리 NSC 전략공보 선임국장 지명자가 2012년 출간했던 저서 '도대체 무슨 일이'(What The (Bleep) Just Happened)에서 50건 이상의 표절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의 자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크롤리는 AP와 뉴욕타임스, 폴리티코,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포스트, BBC, 야후뉴스 등 주요 언론을 비롯해 내셔널리뷰와 블룸버그 통신의 칼럼, 미제스 연구소 등 싱크탱크, 위키피디아 등에서 문단을 거의 베껴 쓰면서 주석이나 참고문헌을 전혀 기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