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트리는 잊어라, 매장 내 최대 가격 ‘7달러’로 인상
산업·기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3-26 12:10
조회
588
미국의 유명 저가 상점 체인인 달러트리가 이달 초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를 발표했다. 회사는 매장 내 최대 가격 상한선을 기존보다 상향 조정해 7달러로 설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달러트리가 시행한 가격 정책의 중대한 변화로,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최근 실시된 어닝콜에서 달러트리는 올해 내로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약 3000개 매장에서 제품 라인업을 300개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가격 책정 범위는 1.50달러에서 7달러 사이로 설정될 예정이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 범위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달러트리가 기본 가격을 1달러에서 1.25달러로 인상한 것은 이미 지난 2021년의 일이다. 이번 가격 상한선 인상 결정은 그 이후 가장 큰 변화로, 회사는 이를 통해 더 부유한 고객층을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달러트리는 향후 몇 년 동안 자회사인 패밀리달러의 매장 1000곳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회사의 전략적 재편성의 일환으로, 더욱 효율적인 운영 구조와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목표를 반영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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