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뽑은 최고의 도시 시애틀, 그 이유는?
American Home Shield는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한 미국 최고의 도시 7곳을 선정했는데, 시애틀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경력 기회, 경제성 및 할 일"에 대한 근접성을 기반으로 결정되었다.
작가인 캐슬린 크램튼은, "시애틀에 기반을 둔 다양한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제공하는 혜택, 단계적으로 인상되는 최저 임금, 커피숍부터 음악 공연까지 이르는 퇴근 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것들로 인해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최고의 도시로 뽑혔다."라고 말했다.
시애틀에 이어 탬파, 보스턴, 미시간 주의 그랜드 래피즈, 오스틴, 시카고, 샌디에고가 목록에 올랐다.
American Home Shield은,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최고의 도시로 뽑힌 시애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놀라운 커피 문화, 그런지 록의 탄생지, 반려견 친화적인 환경 등 에메랄드 시티인 시애틀에서 그렇게 많은 영화와 TV쇼를 찍는 데는 이유가 있다.
스타벅스의 발상지이지만 시애틀에 산다면 한 곳의 커피숍을 고집할 수 없다. 시애틀에는 인구 10만 명당 56개의 커피숍이 있을 정도로 커피 애호가들에게는 천국이다.
또한 시애틀은 90년대 가장 결정적인 음악 중 하나인 너바나로 대표되는 그런지 록의 발상지이다. 그런지 록과 시애틀은 컨트리 음악과 내쉬빌 처럼 잘 어울린다. 시애틀에서는 포크에서 재즈, 얼터너티브 록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음악을 연주하는 쇼와 축제를 찾을 수 있다. 시애틀은 음악가나 예술가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고, 주말에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다.
시애틀은 진보적인 직장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4년 최저임금 요건을 시간당 15달러로 단계적으로 올리는 조례를 통과시켰으며, 현재 시간당 16.69달러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저 임금을 보이고 있다. 시애틀은 평등과 일과 가정생활 사이의 건강한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기업들의 발상지이다.
이 모든 것들이 시애틀이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가장 좋은 도시로 꼽히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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