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예견한, 공급망 차질로 부족을 겪게될 식료품들
지난달 Resilinc의 보고서에 따르면, 공급망 혼란 현상은 2021년 말까지 거의 90% 급증했다. 게다가 오미크론 변이와 트럭 운전사의 부족, 그리고 악천후까지 가세해 소비자들의 식료품 구입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미디어 프랜차이즈인 “Eat This Not That”은 최근 전문가들을 통해 이러한 간헐적인 공급 부족의 상황에서 구매가 힘들어질 수 있는 카테고리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캔 음료와 같은 일부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기반 제품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소셜 미디어에서는 유제품의 유통기한이 점점 더 빨라지는 것 같다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이는 여전히 공급망이 적체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빵, 파스타, 시리얼을 포함한 밀/옥수수/대두 기반 품목
-감자와 샴페인
전문가들은 육류와 커피 또한 식료품점에서 원하는 만큼 자주 보지 못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식료품의 부족은 미 전역에 걸쳐 획일적이거나 광범위하지는 않다. 일부 지역은 별 영향을 받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큰 타격을 받은 매장도 있으며, 가벼운 제품 부족을 겪는 식료품 매장도 있다. 한 전문가는 “팬데믹 이전에도 재고 부족을 겪은 품목들이 있었다. 현재 재고가 90%에 조금 못 미칠 뿐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팬데믹과 여러 문제들이 겹친 상황에 있는 소비자들은, 이전처럼 식료품 구입이 원활할 수는 없으므로, 현재로서는 대체품이나 다른 옵션을 이용해 식료품을 구입하면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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