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아시안 가정 겨냥한 시애틀 주택침임 용의자들 법정 출두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9-29 10:45
조회
1131

시애틀 남부 아시아계 가정을 노린 연쇄 강도와 주택 침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5명이 28일 오후 법정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용의자들은 증오 범죄, 강도, 강도 미수, 불법 총기 소지 등 여러 혐의에 직면해 있다.

경찰은 이 남성들이 우편번호 4개 지역에서 무려 14건의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금과 마약, 총기 등도 함께 발견됐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일부 정황증거를 법정에서 다투려 했지만, 결국 재판부는 이들 범죄의 심각성과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에 주목해 모두를 계속해서 구속할 것을 명령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피해자들이 인종이나 민족 때문에 표적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킹 카운티 검사관 사무실 대변인인 케이시 맥너스니는 "증오 범죄를 합리적 의심 이상으로 입증해야 하는 데 관한 주 법률은 매우 명확하다"고 말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3만 달러 이상의 현금, 보석 그리고 여권과 영주권과 같은 중요 문서들을 훔쳤다.

수사관들은 휴대전화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건 발생 시간에 두 개 이상의 위치에서 있었던 여섯 개의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이 전화번호들을 교정부와 지역 전당포 기록과 교차 참조했다. 경찰은 감시카메라 사진 등도 용의자들을 특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들은 아직 정식으로 기소되지 않았으나 남성 4명과 10대 1명이 구금되어 있으며, 성인 용의자들은 각각 100만달러가 넘는 보석금이 책정되었다. 10대 용의자는 이날 법정에서 가택 연금 상태로 풀려날 수 있는지 질문했으나 판사는 이를 거절했다.

주 기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용의자들은 폭행, 강도, 강도, 도주 시도 등의 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르면 29일 오후 사건들에 대한 기소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Copyright@KSEATTLE.com

 

[2023-08-30 아시안 대상 주택 침입 범죄 급증으로 사우스 시애틀 곤혹

 

전체 1

  • 2023-09-29 12:06

    또 흑인이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36

워싱턴주 아시안, 동인도 노린 남미 조직범죄 일당 2명 체포

KReporter | 2024.05.03 | 추천 0 | 조회 719
KReporter 2024.05.03 0 719
135

온라인 쇼핑몰 영오션, 한국산 김치 판매 시작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624
KReporter 2024.04.18 0 624
134

“아시안 주소 100개 수집” 시애틀 주택침입범, 증오범죄 혐의 추가

KReporter | 2024.03.04 | 추천 0 | 조회 577
KReporter 2024.03.04 0 577
133

린우드 경찰, 아시안만 골라 주택 침입한 용의자 검거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654
KReporter 2024.02.22 0 654
132

‘또 아시안 노려‘ 카지노서 벨뷰 자택까지 따라와 무장강도

KReporter | 2024.02.07 | 추천 0 | 조회 1310
KReporter 2024.02.07 0 1310
131

시애틀 아시아 대표 행사 부활시키려…아마존 25만 달러 기부

KReporter | 2024.02.07 | 추천 0 | 조회 349
KReporter 2024.02.07 0 349
130

코스코 살해 피해자 ‘67세 아시안 여성’ 신원 확인

KReporter | 2024.01.30 | 추천 0 | 조회 951
KReporter 2024.01.30 0 951
129

지소연, 시애틀 입단 '여자축구 최고 리그'

KReporter2 | 2024.01.27 | 추천 0 | 조회 500
KReporter2 2024.01.27 0 500
128

미국 한인 16% "인종 때문에 공항 등에서 추가 검문·검색당해"

KReporter | 2023.12.12 | 추천 0 | 조회 445
KReporter 2023.12.12 0 445
127

훔친 기아차로 에버렛 스모크샵 돌진…옆집 아시안이 신고 (1)

KReporter | 2023.12.11 | 추천 0 | 조회 787
KReporter 2023.12.11 0 787
126

켄트 한인 주택침입 용의자 '살인범'이었다...가까스로 피해 ‘천만다행’

KReporter | 2023.11.21 | 추천 0 | 조회 1061
KReporter 2023.11.21 0 1061
125

켄트 한인가정 침입한 18세 ‘무죄’ 주장…”카지노에서부터 미행”

KReporter | 2023.11.13 | 추천 0 | 조회 1376
KReporter 2023.11.13 0 1376
124

“주로 현금 집에 보관해서” 아시안 타겟 주택침입 용의자 3명 체포

KReporter | 2023.11.08 | 추천 0 | 조회 1520
KReporter 2023.11.08 0 1520
123

무장 침입 강도 가까스로 피한 켄트 한인 부부, 용의자 체포됐다

KReporter | 2023.10.27 | 추천 0 | 조회 1541
KReporter 2023.10.27 0 1541
122

켄트 무장 침입 용의자로부터 가까스로 피한 아시안 부부 화제

KReporter | 2023.10.17 | 추천 0 | 조회 1590
KReporter 2023.10.17 0 1590
121

아시안 가정 겨냥한 시애틀 주택침임 용의자들 법정 출두 (1)

KReporter | 2023.09.29 | 추천 0 | 조회 1131
KReporter 2023.09.29 0 1131
120

중국 묶어두려는 미국, 북중러 결속 계속…정세급변에 중국 행보 촉각

KReporter | 2023.09.18 | 추천 0 | 조회 368
KReporter 2023.09.18 0 368
119

시애틀 중위 가구 소득 11만 5천 달러…사상 최고치에 '화들짝'

KReporter | 2023.09.14 | 추천 0 | 조회 1328
KReporter 2023.09.14 0 1328
118

아시안 대상 주택 침입 범죄 급증으로 사우스 시애틀 곤혹

KReporter | 2023.08.30 | 추천 0 | 조회 1072
KReporter 2023.08.30 0 1072
117

한인 2세 한민석, 킹 카운티 공화당 부의장에 만장일치 당선

KReporter | 2023.06.12 | 추천 1 | 조회 1627
KReporter 2023.06.12 1 1627
116

WA 주민 921,000명 푸드스탬프에 의존…푸드뱅크 대기줄 증가

KReporter | 2023.05.25 | 추천 0 | 조회 1059
KReporter 2023.05.25 0 1059
115

美한인 '내집 보유율' 아시아계 평균 이하…中·일본계보다 밑

KReporter2 | 2023.04.29 | 추천 0 | 조회 963
KReporter2 2023.04.29 0 963
114

한인2세 할리우드 배우 랜달 박, UCLA 졸업식 축사한다

KReporter2 | 2023.04.15 | 추천 0 | 조회 1067
KReporter2 2023.04.15 0 1067
113

“한인들 조심하세요!” 벨링햄 경찰, 아시아계 노린 강도 경보 발령

KReporter | 2023.04.05 | 추천 0 | 조회 1366
KReporter 2023.04.05 0 1366
112

구글 전 임원 "아시안 여동료에게 성추행당해…문제제기 이후 해고"

KReporter | 2023.01.31 | 추천 0 | 조회 982
KReporter 2023.01.31 0 982
111

한인 등 아시아계 시민들, 총기 난사 피해자 유족 돕기

KReporter | 2023.01.30 | 추천 0 | 조회 550
KReporter 2023.01.30 0 550
110

아시안 파워 '에브리씽', 美 아카데미상 11개 최다 후보

KReporter | 2023.01.24 | 추천 0 | 조회 904
KReporter 2023.01.24 0 904
109

LA 총격에 한인들 마음 졸였다…'음력설의 비극' 아시안계 충격

KReporter | 2023.01.23 | 추천 0 | 조회 789
KReporter 2023.01.23 0 789
108

[안전공지] 강력범죄 발생 관련 유의 안내

KReporter3 | 2023.01.18 | 추천 0 | 조회 979
KReporter3 2023.01.18 0 979
107

"미 인디애나대 여학생, 아시안이란 이유로 버스서 흉기 피습"

KReporter | 2023.01.16 | 추천 0 | 조회 1067
KReporter 2023.01.16 0 1067
106

시애틀 항만청 위원장에 한인 2세…112년만에 첫 아시안

KReporter | 2023.01.10 | 추천 1 | 조회 929
KReporter 2023.01.10 1 929
105

미 대학 총장, 졸업식서 아시아계 말투 조롱했다 사퇴 요구 등 후폭풍

KReporter | 2022.12.23 | 추천 0 | 조회 1045
KReporter 2022.12.23 0 1045
104

강력범죄 발생 관련 유의 안내

KReporter3 | 2022.11.21 | 추천 0 | 조회 914
KReporter3 2022.11.21 0 914
103

명문 사립 대학 입학시 아시안계 학생들 불이익 없어질 수도 기대감 높아져

KReporter2 | 2022.10.23 | 추천 0 | 조회 415
KReporter2 2022.10.23 0 415
102

아시안 마켓서 미성년자 움켜쥐고 더듬은 ‘변태’ 출연...경찰, 공개수배 나서

KReporter | 2022.09.15 | 추천 0 | 조회 1074
KReporter 2022.09.15 0 1074
101

시애틀 총영사, 시애틀 시장 면담…린우드 및 페더럴웨이 시장도 연달아 만나

KReporter | 2022.07.28 | 추천 0 | 조회 403
KReporter 2022.07.28 0 403
100

아시아 스파 및 안마시술소만 수십 곳 골라 강도질 한 남성 ‘증오 범죄’ 기소

KReporter | 2022.07.21 | 추천 0 | 조회 570
KReporter 2022.07.21 0 570
99

“아시안은 신고 안 해”…’아시안 마사지 팔러’ 표적 삼은 무장강도 용의자 체포

KReporter | 2022.06.13 | 추천 0 | 조회 651
KReporter 2022.06.13 0 651
98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위한 미디어 플랫폼 “조이소스” 아시안에 대한 고정관념에 도전해야

KReporter | 2022.05.19 | 추천 0 | 조회 277
KReporter 2022.05.19 0 277
97

숄라인 이웃에 아시안 증오범죄로 기소된 70대 여성, 주택 팔고 떠나기로 합의

KReporter | 2022.04.11 | 추천 0 | 조회 921
KReporter 2022.04.11 0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