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 4선 불출마 공식 발표
정치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5-01 12:04
조회
885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가 4선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5월 1일 발표했다.)
기후변화에서 총기 폭력 예방에 이르기까지 진보적인 정책으로 주를 선도하고자 노력하였던 민주당 소속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5월 1일 4선을 노리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행 금지와 다른 정책들에 도전함으로써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은 밥 퍼거슨 법무장관을 비롯한 당내 젊은 의원들이 주지사 선거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인슬리는 현재 72세로 2021년 처음으로 당선되어 3번 연속으로 선출된 두번째 워싱턴 주지사가 되었다. 인슬리는 2020년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해 환경 문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대대적인 지지를 얻지 못했다.
인슬리는 주내 탄소 배출량에 대한 탄소 배출 상한 거래제도와 반자동 소총 금지 등 총기 폭력 예방 법안 등을 추진하면서 환경 보호와 사회 진보를 위한 정책을 이끌었다.
올해 초 주 대법원은 인슬리가 미국에서 가장 역행적인 세제체계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추진한 양도소득세를 확정했다.
그는 또한 보수적인 주들이 동성애자의 권리와 낙태 접근을 제한함에 따라 동성애자의 권리와 낙태 접근을 보호할 것을 맹세했고, 낙태약 공급을 제한할 수 있는 법원 판결을 예상하여 3년간의 재고를 확보했다.
인슬리는 퇴임 전 주의 노숙자 문제와 행동 건강 서비스 개선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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