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얄럽 뜨거운 차 안에서 9시간 동안 방치된 아기 사망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5-30 11:53
조회
806
퓨얄럽 경찰서는 월요일 약 9시간 동안 내부 온도가 100도 가까이 되는 차량 안에 방치된 아기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기의 양부모가 출근하며 차 뒤에 있던 아기를 잊어버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이의 양모는 아이를 뒷좌석에 태우고 출근을 했으며, 일을 마친 뒤 차로 돌아와서 아이를 확인했다고 진술했다.
이날 기온은 70도에서 75도 사이였으며 오후 6시 15분경 차량 내부 온도는 100도에 이르렀다.
한편, 시애틀 경찰국은 어린 아이의 몸은 성인의 몸보다 3~5배 더 빨리 뜨거워지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대중들에게 뜨거운 차 안에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을 남겨두지 말 것을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동차는 단 10분만에 19도까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며 뒤늦게 발견되어 창문을 깨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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