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 녹기 전 눈, 얼어붙은 비 내릴 가능성↑
날씨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1-16 11:22
조회
722
이번 시즌 가장 추운 날은 지나갔지만 화요일부터는 눈이나 얼어붙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 오후에는 많은 지역에서 기온이 영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우 건조한 공기에 습기가 유입되며 수요일로 접어들기 전 짧은 시간 동안 지역을 다시 냉각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는 눈비와 젖은 눈 또는 얼어붙은 비가 내려 도로 주행이 까다로울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저지대에 위치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수 있겠으나 상황에 따라 기상 조건이 급격히 변화할 수 있겠다.
화요일 저녁에는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거나 얼음이 약간 쌓이다가 늦은 시각 대부분 비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왓콤 카운티 인근 지역은 상황이 더욱 좋지 않겠다. 왓콤 카운티와 클래럼 카운티에는 겨울 폭풍 주의보가 발령돼 있으며, 4~6인치의 눈이 내린 뒤 얼어붙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이런 종류의 추위가 다시 돌아올 조짐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화요일 늦은 시간부터 수요일까지 추운 날씨 패턴이 벗어나면 한동안 저지대의 겨울 한파는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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