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에서 캐나다 밴쿠버까지 진도 4.3 지진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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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09 11:27
조회
968
(Photo: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워싱턴 서부지역에서 일요일 저녁 진도 4.3의 지진이 감지됐다.
미국 지질 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은 오후 7시 21분에 시작되었다.
태평양 북서부 지진 네트워크 책임자인 해롤드 토빈은 지진의 진앙지가 매로우스톤 아일랜드 근처 포트 타운센드 인근이라고 밝혔다.
지진은 북쪽으로는 캐나다 밴쿠버까지 그리고 남쪽으로는 올림피아까지 감지되었다.
토빈은 여진은 없었고,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은 보통 몇 년의 한 번씩 발생한다고 밝히며 만약 진도가 5를 넘어섰다면 경보가 발령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빈은 이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주민들이 지진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립쓰나미경보센터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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