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 여름 여행객 1530만명 기록…펜데믹 이전 넘어서
교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9-29 10:39
조회
343
(Photo credit: SEA-TAC airport)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은 6월부터 8월까지 1530만 명의 여행객을 기록했다.
7월 24일에는 시택 공항 역사상 가장 바쁜 날을 기록했으며, 이날 하루에만 73,651명의 출국자들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19만 8,000명이 넘는 여행자들이 공항을 통과했다. 이는 종전의 2019년 8월 16일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공항의 전무이사인 랜스 리틀은 “시택 공항은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내 승객 수뿐만 아니라 국제 여행에서도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시애틀 항은 최근 여름 수치를 통해 연말 여행객 수가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여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항은 향후 5년간 46억 달러 이상의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틀은 이어 “여행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돌아가고 2026년 월드컵이 우리에게 다가오면서, ‘업그레이드 SEA’ 프로젝트를 통한 시설 개선과 확장은 승객 경험에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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