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발렌타인데이 보내는 9가지 방법"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연인이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근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워싱턴파크 수목원의 “Love is in the Air”
시애틀 워싱턴 파크 수목원은 2024년 2월, 처음으로 발렌타인 데이를 주제로 한 산책 행사를 개최한다.
2월 14일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는 분홍색 조명이 산책로를 따라 비추고, 직원들이 단상에 올라 보행자들에게 식물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수목원 북쪽 끝에 위치한 위스테리아 홀에서는 몸을 녹일 수 있는 코코아, 사이다, 차 등이 제공된다.
18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20달러이다. 온라인(st.news/love-in-the-air)으로 구매 할 수 있다.
타코마의 새로운 몰입형 예술 경험
얼마전 시애틀에서 열린 360도 디지털 아트 전시회 "반 고흐: 몰입 체험"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몰입형 전시가 타코마에서 열린다.
타코마 아트 라이브(TAL)는 "Imagine Monet" 전시회에서는 인상파 화가의 200여 점 이상의 작품이 고해상도 컬러로 투영되며, 16피트 높이의 360도로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2월 14일부터 개최된다. 발렌타인데이 티켓은 50달러이며, 5시부터 7시까지 특별 초콜릿 상자와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웹사이트: tacomaartslive.org/events/imaginemonet
베인브리지(Bainbridge) 또는 브레머튼(Bremerton) 페리 탑승
페리 갑판에서 시애틀의 선명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해보자.
시애틀 워터프론트의 52번 부두에서 베인브리지 아일랜드 또는 브레머튼으로 출발할 수 있다. 이 목적지들은 어느 시기에나 멋진 당일치기 여행이 될 수 있지만, 2월에는 특별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발렌타이 데이를 맞아 2월 11일 베인브리지행 페리를 타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환경 비영리 단체인 아일랜드우드(IslandWood)의 가이드 하이킹 "와일드 어바웃 러브(Wild about Love)"에 참여할 수 있다. 40달러의 티켓으로 로컬 동식물에 배우고 아일랜드우드의 그레이트 홀에서 애피타이저와 음료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페리 터미널에서 불과 반 마일 떨어진 브레머튼으로 가면 2월 14일에 애드미럴 시어터(Admiral Theatre)에서 30년 된 상징적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이 상영되며, 발코니 좌석($5)을 차지하거나 저녁 식사(야생 연어, 구운 아스파라거스, 티라미수 포함)를 먹으면서 메인 플로어($60)에서 관람할 수 있다. 극장 문은 오후 5시 30분에 열리고 영화는 오후 7시에 개봉된다.
*와일드 어바웃 러브 웹사이트: islandwood.org/events
*애드미럴 시어터 웹사이트: admiraltheatre.org
기타 아이디어
-시애틀에서 북동쪽으로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우딘빌 와이너리 즐기기 (웹사이트org 참조)
-골든 가든(Golden Gardens), 게스 웍스 파크(Gas Works Park), 숄라인의 리치몬드 비치 솔트워터 파크(Richmond Beach Saltwater Park), 퀸 앤의 베티 보웬 뷰포인트(Betty Bowen Viewpoint), 노스 비컨 힐의 제퍼슨 파크(Jefferson Park), 부리엔의 시허스트 파크(Seahurst Park) 등에서 피크닉 또는 일몰 감상.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