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아마존(Amazon) 탄생 주택, 매물로 나왔다
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1-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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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아마존의 탄생지’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나왔다.
1월 22일, 제프 베조스가 최초 회사를 설립한 벨뷰 주택이 228만 달러에 매물로 올라왔다.
베조스는 1994년 집을 빌려 집 차고에서 온라인 책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30년 동안 베조스는 미국 최대 거물 회사의 소유주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아마존의 초기 설립에 대한 기념의 표시로 이 집을 매물로 내놓은 중개업체는 "amazon.com"라고 적힌 회사의 초창기 간판을 재현하여 전시했다.
주말에 열린 오픈하우스에는 호기심 많은 구경꾼들과 진지한 주택 구입 희망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회사의 역사에 따르면 아마존은 해당 주택 차고에서 홈디포에서 구매한 문으로 만든 책상을 놓고 시작했으며, 이는 이후 아마존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검소함의 상징’으로서 강조되고 있다.
당시 베조스는 한 달에 890달러를 지불하고 해당 주택을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4년 지어진 이 주택은 2019년에 마지막으로 150만 달러에 판매됐다.
현재 소유주는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으며 지난 2-3년 동안 해당 주택을 세를 줬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 주택을 구경하고 나온 한 잠재 구매자는 “다른 집과 똑같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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