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코스코 육류 트레이 경고...47명 살모넬라균 식중독 걸려
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1-19 11:40
조회
1508
연방 보건 당국은 샘스클럽과 코스코 매장에서 유통되는 육류 트레이와 관련된 살모넬라균 중독에 대한 경고를 확대하고 있다.
1월 18일, CDC는 Busseto 브랜드와 Fratelli Beretta 브랜드 육류를 섭취한 최소 22개 주의 47명이 질병에 걸렸고, 10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CDC는 앞서 Busseto가 리콜한 샤퀴트리 샘플러(charcuterie sampler)에 대해 경고를 내놓은 바 있지만, 현재는 소매업자와 소비자들에게 해당 식품의 어떤 제품도 섭취, 제공 또는 판매하지 말 것을 강력 권고하고 있다.
이에는 샘스클럽에서 판매되는 Busseto 브랜드의 샤퀴트리 샘플러와 코스코에서 판매되는 Fratelli Beretta 브랜드의 Antipasto Gran Beretta 제품들이 포함된다.
해당 육류 트레이들은 프로슈토, 살라미 등이 팩으로 담겨 있다.
살모넬라균 중독은 특히 어린 아이들, 노인들 그리고 면역체계가 약해진 사람들에게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CDC는 밝혔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