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성공적인 자녀교육 18 - 여러분의 모든 아이는 성공할 수 있다

작성자
손승호
작성일
2008-10-06 14:30
조회
4384
성공적인 자녀는 어디에서 부터 출발하는가?





종교, 문화, 재정상태, 인종이 제각기 다르다 하더라도 성공적인 아이들은 모든 계층에서 배출되기 마련이다. 여러분의 자녀는 그중에 하나가 될 수 있으며 긍정적이고 기꺼히 배울려는 자세를 가진 여러분 부모들은 자녀가 성공적으로 성장하게하는데 필요한 도구를 이미 손에 쥐고 있다. 단지 어떻게 사용해야 최선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지 그 방법만 알면 된다.







여러분의 모든 아이는 성공할 수 있다.



여러분의 아이는 이미 성공적이다!



부모를 통해 이 세상에 탄생된 아이는 각자가 성공의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삶 속에서 어려운 고비를 만나는 아이들도 그 고난속에서 성공을 빚어낼 수 있기 마련이다.



성공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므로, 사람들 마다 삶이 편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는데, 즉 우리가 이민 생활을 하다보면 사업이 잘될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고, 직업을 가지고 있을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고, 건강할 때도 있고, 병이 걸릴때도 있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는 그것이 약점이 될 수없고 이것이 바로 아이를 성공으로 키울 수 있는 강인함을, 이것을 통해서 배울 수 있게 된다.



우리 어른들은 다분히 물질적인 풍요함을 너무 강조하다 보니까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서 정서적으로나 인성적으로 강인함과 인내력을 배양시키기 보다는 물질적인 풍요함을 우선적으로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깊은 심호흡을 쉬어 봅시다 – 여러분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세상에 많이 나와있는 자녀 양육에 관한 수많은 서적들을 읽다보면, 여러분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부족한 부모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자포자기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참으로 좋은 조언을 담은 책들이 시중 서점에 많이 보인다. 하지만 그러한 조언들을 자신의 가정에 어떻게 도입하고 적용 시킬것인가에 대해서는 전혀 감이 들지 않을 수도 있다.  때로는 너무 걱정을 많이해서 바른 적용을 하지 못하고 실패를 맞볼수도 있다. 이보다 더욱 심각한 경우는, 자기 자신만이 자녀 양육에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상실하고 당황해질 수 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깊은 심호흡을 한번 쉬어 봅시다 – 여러분은 지극히 정상이다. 모든 부모들은 이런 생각을 갖기 마련인데, 그러기에 필요에 따라서는 한 두번에 그칠수도 있고,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늘 조언을 받아 성공적인 자녀 양육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하이라이트

아이들에게 있어서 위기에 봉착할 만한 문제가 없다 할지라도, 자녀가 가지고 있는 사소한 문제점을 그냥 “애들을 애들이지”라는 생각으로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때마다 문제점들이 일어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부모가 취해야 할 일은 자녀가 어떤 실수나 문제점을  범했을 때 그 사항들을 고치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1800년대의 자녀 양육



자녀 양육에 있어서 과거나 지금까지 근본적으로 변한 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 1880년에 파이 핸리(Pye Henry)에 의해서 출간되었던 “자녀 양육을 위한 어머니 지침서(Advice to a Mother on the Management of Her Children)”라는 책의 일부분을 발췌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세상에서 자녀가 가장 중요한 존재이며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점은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자녀는 어머니에게 있어서는 가장 크고 순수한 기쁨이 되며,  아내와 남편을 하나로 굳게 결속시키는 존재다.



아이가 행복하게 되기 위해서 부모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한한 친절을 베풀어야 하며 자녀로 하여금 부모가 끊임없이 사랑하고 있음을 인식시켜야 한다.  생활, 행동에서 이를 보여 주어야 하며 아이의 작은 행복을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 아이들이 운동할 때 함께 놀아주고, 우울함이 가슴에 스며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아이의 가슴에 멍이 들고 이것이 깊어지면 쓰디쓴 삶의 잔재만 커지게 될 것이다. 아이를 사랑해야 한다! 사랑만이 아이들의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



아이에게는 언제나 좋은 말만 사용해야 한다. 상처가 되는 말을 하게 되면 결국에는 아이의 성격과 기질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나중에는 거칠고 다듬어지지 못한 황량한 인격체로 만들고 말 것이다.

호흡기, 소화기, 내장의 작동들은 반드시 신선한 공기와 적절한 운동을 필요로 한다. 만약에 아이들이 밀폐된 실내에만 있으면 건강에 적신호가 오게 된다. 자녀를 잘키우겠다고 다짐하는 어떤 어머니는, 해가 찬란하게 비추는 날에도 아이를 하루종일 방안에 가두어 두고 책읽고, 쓰고, 그림그리게 하는 일등 아카데믹한 일만 하게하고 운동을 전혀 시키지 않는 것을 보게된다. 결국 이아이는 심장이 약해지고, 두통, 위장병등 고질적인 병들에 시달리고 말게 될 것이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의 커다란 희생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매일 매일의 생활속에서 부모의 말과 행동을 통해 모든 것을 판단할 수 밖에 없다. 그들은 자그마한 친절을 받음으로 승리를 맛보고, 사소한 소홀함과 초조함으로 인해 패배를 맛보게 된다. 무심결에 지나치는 아이의 불평, 호소, 때로는 정당한 요구가 거절 당할 때 그들의 좌절감은 일생을 통해 마음에 남아 있을 수도 있다.







1890년대 부터 현재까지의 자녀양육 패턴



19세기 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자녀양육의 패턴은 마치 테니스 경기 처럼 두개의 대표적인  자녀 양육 유형사이를 오고 가며 그 시대에 합당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 두가지 양육 유형이라 함은 부모와 자녀중에서 누가 가정의 기득권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만약에 자녀가 기득권을 갖게 되면 소위 말하는 ‘자녀 중심적”인 패턴이 되고 자녀 양육에 있어서 지나칠 정도의 관용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만약에 부모가 가정의 기득권을 잡고 있다고 한다면 소위 말해 “부모 중심적”이 되며,  좀더 권위주의적이고 제한적으로 부모가 기득권을 쥐는 자녀 양육 패턴이 있게 될 것이다.

여성잡지가 지난 80년간에 걸친 가정에서의 자녀 양육 패턴의 변화해온 모습들을 이렇게 분류하고 있다.



  • 1890 – 1920             : 관용적이며 자녀 중심적

  • 1920 – 1935             : 제한적이고 권위주의적이며 부모 중심적

  • 1935 – 1950년대       : 관용적이며 자녀 중심적

  • 1960 – 1980년대       : 제한적이고 권위주의적, 엄격하지만 사랑이 충만하며, 부모 와

                                      자녀 공동 중심적

  •  1990년대 – 현재      : 제한적이고 권위주의적, 엄격하지만 사랑이 충만하며, 부모와

                                   자녀 공동 중심적; 부모와 자녀가 서로 논쟁을 하기도 하며, 가정의

                                   붕괴될 위험의 소지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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