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너무 어린데 안되겠죠?
혹시 이렇게 설레이며 신나는 기분에 글을 클릭 하신 분들...
반성하세요 ^^
혹여나, 생각했던 내용이 아니라서 삐지셨다면 진심으로 사과 드리겠습니다.
한국에는 지금 태풍과 비바람과 무더운 날씨로 많은 고초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시애틀은 올해는 정말 비가 정말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네요.
무더운 날씨에 원기회복을 위해 영계..? 백숙 한그릇 어떠실까요?
이쁘고 토실토실한 영계닭과 함께 몸에 좋은 찹쌀,인삼,대추 등을 잘 선택하여,
아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백숙을 퇴근한 남편,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드셔보세요.
무더운 날씨, 원기회복에 좋고 가정에 행복이 두배 상승할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아직까지는 초딩입맛(?) 이라서, 닭을 삶은 삼계탕이나 닭도리탕 보다는
튀긴 치킨 종류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간혹 집에서 아내가 백숙을 해주는 날이면..
잘 받아서 먹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저는 닭은 무조건 튀긴 통닭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영계..
즉 어린 닭을 표현하는 의미인데요.
백숙은 효과가 어린 닭 즉. 영계로 만드는 백숙이 효과가 좋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영계.. 어린.... 그런.. 응큼한 표현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올바른 언어구현(?)을 위해 제가 한번 영계에 대한 단어의미를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영계란,
네. 다음과 같이 단어가 해석이 되는데요.
즉. 어리고 성숙하지 않은 시기적으로 초기 단계를 함축한 단어적 표현으로 해석이 됩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삼계탕. 백숙.
그중에서 영계백숙이 닭으로 만든 음식중에서 음식적인 궁합과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영계백숙에 조금 가슴아픈 사연이 있어서 이렇게 제가 포스팅으로 알리고자 합니다.
한번..
우리가 한번정도 먹어보았던 "영계백숙의 아픈 현실.." 에 대해 보실까요?
< 자료출처 : TTimes >
어떠신가요?
인간에게 제공되기 위해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사육되는 현장..
전부 이런방식으로 사육이 되는것은 아닐테지만, 실제로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인간이 동물에게 인간의 욕심과 탐욕을 위해 동물에게 아픈 과정을 겪게 하는 현실..
어쩔수 없는 현실이고 암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점이 가장 마음이 무겁고 착잡합니다.
이렇게 해서 인간에게 유익한 영양소와 식단을 제공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동물.
어떻게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삶에서 한번은 겪을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강한자에게는 힘없이 비실거리며 그사람의 비위를 마추며 살고
약한자에게는 힘있고 강한 모습으로 그사람을 짖밟고 이용하는 각박한 현실...
나는 아닐꺼야. 나는 착하게 살고 있어.. 라는 헛된 생각들.
힘있는 자가 힘없는 자를 괴롭히는 것을 그저 구경만 하는 관종,
힘없는 자가 힘있는 자에게서 고통스럽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날들...
영계처럼 되지 않을려고 남을 누르고 내가 일어서기를 바라는 이기심.
우리가 흔히
"입만열면 뻥을치고 남 잘되는 것을 죽어도 절대 못보며 시기질투 하는 사람"
"아는것도 있는것도 개뿔 없는데 유식한척 있는척 자신을 포장하는 사람"
"틀린부분을 지적하면 적반하장으로 혼자 발광하고 궁시렁거리는 사람"
"개판 오분전 가정에 태어나서 그 피를 그대로 이어받아 행동하는 사람"
이런 사람에게 주로 "야이~ 닭대가리 같은"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점은 개선을 해야 됩니다. 닭이 우리 인간에게 얼마나 유익한 동물인가요..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음식에 닭이 들어가고 미국사람들도 닭을 좋아합니다.
한국사람들도 닭을 거의 대부분 좋아하실 정도로 전세계 음식 주재료 닭 !!
"닭대가리" 라는 표현 중에서 대가리는 동물/생선류 특정 부위 부분을 표현하는 의미 이지만.
닭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함이 가득한 동물이기에 이런 표현은 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아무생각없이 접하는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면 참 안타까운 점들이 많답니다.
그런 안타까운 점을 한번 생각하고 한편으로 그부분에 대해 감사함을 생각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무더운 날씨.
시애틀 모든 교민분들 가정에 시원함과 영계백숙의 영양가가 가득하여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