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시

삶은 내게 속삭이며 일 깨우려 한다.

 

내게 없는 것을 욕심내기 보다는 내가 지닌 것을 소중히 하고 감사히 여기라고...

 

삶은 또 내게 일러 주었다.

 

갖고 있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를, 그것에 지나치게 집착 하다보면 오히려 잃을수도 있다는 것을...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가?

 

내가 가질수 있고 가질수 없는것은 또 무엇인가?

 

나는 여지것 욕심만 무겁게 짊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욕심을 잃을 지라도 결행하는 것은 결코 욕심이

아니라고 내 마음이 이야기 한다.

 

우리는 언젠가 때가 되면 육신마저 버리고 떠나야 한다 그런데, 무엇이 그리 필요하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노력해야 할것은 사실 얼마만큼 소유할 것인가가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것에 대해

얼마 만큼 감사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유한하고 반복 할수 없는 것이다.

 

집착도 미련도 버려야 할 것이라면, 지니고 있는것을

잃을까봐 전전긍긍 해야 할것이 아니라, 버려야 할것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것을 향해 희망찬

행진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