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차량 범죄 강수…’특정 부품’ 맘대로 판매·구매 못한다
정치·정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3-07 10:51
조회
346
워싱턴주 의회에서는 촉매변환기 도난을 방지하는 새로운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 하원 법안 2153은 상원에서 수정된 후 3월 5일 화요일에 하원에서 통과되었고, 이제 주지사의 서명을 받기 위해 인슬리 사무실로 보내질 예정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촉매변환기에는 추적이 가능하도록 영구 마커를 이용해 차량식별번호(VIN 넘버)의 마지막 8자리를 표기해야 하며, 구매자들은 허가, 규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킹카운티 검사는 "오래된 자동차의 촉매변환기가 가치가 높아서 촉매변환기 도난이 저소득층에게 불공평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불법 거래가 이루어지는 서부 시장을 개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주에서는 촉매변환기 도난 사건이 급증한 이후에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관련 업체들이 거래 기록을 공개하고, 현금 대신 수표 등 추적이 가능한 방법으로 촉매변환기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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