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 사회보장국 직원 살해 위협·인종차별 비방한 남성 유죄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03 11:57
조회
283
2023년 2월 16일, 사회보장카드 재발급을 위해 올림피아 사회보장국을 방문한 42세 스티븐 베레스가 적절한 서류 미비로 인해 새 카드 발급을 거부당하자 해당 직원을 폭행하겠다고 위협했다.
일부 목격자들은 베레스가 직원에게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전했다. 더욱이, 그는 흑인인 해당 직원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미국 검찰청에 따르면, 베레스는 연방 공무원 위협으로 업무에 지장을 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와 함께, 그는 피해자의 인종이나 피부색을 이유로 피해자를 표적으로 삼았기 때문에 범죄 수준을 3단계로 높이는 미국 양형 지침의 증오 범죄 강화 적용에도 동의했다.
선고는 추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베레스는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있다.
유죄 인정 합의의 일환으로, 그레이스 하버 카운티는 베레스가 경찰관으로부터 피하려고 시도한 별개의 사건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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