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분에 이어서, (한국비지니스들 너무 불친절)
아랫분 파워블로거님포스팅에 댓글을 달지 못해서 덧붙입니다.
저도 한국 식당및 한국 안경점 및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비지니스를 수차례 이용했는데 하나같이 받는 공통된 인상은
불친절하다. 얼굴들이 어둡다.
불친절하다.
불친절하다.
특히나 어르신들 대하는 태도를 보고 여기 사람들은 왜이렇게 예의가 없나 싶을 정도로 민망했습니다.
그리고 얼굴이 너무 어둡고, 손님은 서비스를 대접받고 그에대한 돈을 지불하는것이 서비스 업종인데
오히려 일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게 두렵고 미안할정도의 분위기를 풍기는것을 보면서
정말로 시애틀이란 한인사회가 얼마나 어두운지 짐작이 가더랍니다.
말씀하신대로 뉴욕이나 조지아, 엘에이같은데 가면 한국 비지니스들 엄청 친절하고 상냥하십니다.
린우드 H마트에있는 화장품집에 가서 한국화장품을 물어봤는데 다짜고짜 하는말이 여기는 그런거 안들어온다는
겁니다. 그런 대답을 받고 손님의 요구사항과 손님들의 필요에는 전혀 관심없이 어떻게 비지니스를 하나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정말 황당하고 기분나쁘게 문의하고 돌아온 기억도 납니다.
말한마디에도 서로 웃을수 있고 비지니스하는분들 입장이면 그런 의견들 모아서 아이디어상품을 준비하고
매출도 올리고 그러는건데 정말로 불친절하고 얼굴에서부터 웃음기 없는 모습을 보면서 여기 오래살면 다
저렇게 어두워지나 싶어서 사실 이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이 고심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나 다 고단하고 힘들게 살겠지만 이왕 웃으면서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 나누며 사는게 모두에게 좋은거 아닐까요.
아랫분 말씀에 공감하며 한국인 비지니스 운영하시는 분들, 돈 쉽게 벌 생각하시기 보다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서비스에 대한 댓가를 바라시는게 정말 필요한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