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法華經) 序品(서품)
법화경(法華經)의 서품(序品)에는 부처님이 계신 기사굴 산에 아라한(阿羅漢)으로부터 시작하여 비구니(比丘尼),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 천자(天子), 용왕(龍王) 긴다라왕, 건달바왕, 아수라(阿修羅)왕, 가루라왕, 아사세 왕들이 수많은 그의 권속(眷屬)들과 함께 부처님께 예(禮)를 올린 후 부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정중히 앉아있는 것입니다. 지금 부처님이 계신 기사굴 산은 독수리 형상을 하고 있고 또한 그 산에는 독수리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영추산(靈鶖山) 이라 말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영추산(靈鶖山)은 일반적인 산이 아니라 수미산(須彌山)과 같은 영적(靈的)인 산 즉, 반야(般若)의 산이며 진리의 산이며 곧 시대신(是大神)의 산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추산(靈鶖山)에 살고 있는 독수리들은 바로 부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먹고 살아가는 부처님의 제자들과 수행자(修行者) 들을 화두(話頭)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영추산(靈鶖山) 안에 부처님이 계시고 부처님 안에 아라한(阿羅漢)과 왕들이 있고 또한 비구와 천자(天子)들이 권속(眷屬)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사굴 산에 모여 있는 수천(數千), 수만(數萬)의 아라한(阿羅漢)과 보살(菩薩) 그리고 왕(王)과 천자(天子)와 그의 권속(眷屬)들은 모두 동일한 존재들이 아니라 각기(各其) 그 신앙의 차원(次元)과 상태(狀態)에 따라 분류(分類)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상계(天上界)의 아라한(阿羅漢)으로부터 시작하여 인간계(人間界)의 보살(菩薩)들 수라계(修羅界)의 수라(修羅)들 축생계(畜生界)의 축생(畜生)들 아귀계(餓鬼界)의 아귀(餓鬼)들 그리고 지옥계(地獄界)의 미물(微物)과 같은 무명(無明)의 중생들을 각각 분리(分離)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자들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화두(話頭),즉 비사(譬辭))와 비유(譬喩) 그리고 방편(方便)의 뜻 알고 본문(本文)을 접하신다면 경의 말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화두(話頭)의 비밀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序品 중 서두(序頭)부분에서 일부만 발췌한 것이며 부처님의 심오(深奧)한 묘법(妙法)을 통해서
해탈(解脫)하여 성불(成佛)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설서 일부를 소개 합니다
본 해설서는 도암(道岩)선사가 기록한 법화경(法華經)해설서 中
머리글과 서품에서 발췌한 것이며
곧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센등 유명서점에 출간될 예정이며
“반야심경해설서”와 “금강경해설서”는 이미 판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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