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미국의 100대 명문대학 -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 1 of 5

작성자
손승호
작성일
2014-11-17 19:51
조회
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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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550,000 이상이 방문하는 사적지 마을 프린스턴

360 년의 마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뉴저지 남부 프린스턴(Princeton)이라고 하는 도시에는 아이비리그 대학 하나인 프린스턴 대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모두가 1시간 이내 떨어진 곳에 남쪽으로는 미국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Philadelphia)시와, 뉴저지주의 주도인 트랜톤(Trenton) 있고 북쪽으로 뉴웍국제공항과 뉴욕시가 있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는 낭만적이고 고풍이 서린 인구 16,000명의 작은 마을은 매년 550,000 명의 인파가 방문하는 명소가 되고 있다.

마을에는 프린스턴 대학 외에도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죽기 22 동안 머무르면서 연구를 것으로 유명한 Institute for
Advance Study,
프린스턴 신학대학교, 음악대학인 Westminster Choir College, 그리고, SAT, TOEFL TOEIC 시험의 주관처인 Educational Testing
Service(ETS)
어우러져 .





  • 1746 수업 시작

영국 식민지 통치하에 있던 북미 대륙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에게 외국어와 리버럴아츠(순수학문을 일컬음) 인문학 학문을 가르치라고 하는 영국 조지 2 국왕의 지시를 받아, 하버드대학교, 윌리암 메리 대학교, 예일대학교에 이어 4번째로 The
College of New Jersey
라고 하는뉴저지 대학 헌장이 1746 10 22일에 설립 되었다. 당시만해도 영국 왕실에서 미국 식민지대륙에 대학설립 인준을 하게될 때에는, 식민지 지역사회 지도자나 또는 목회자 양성을 하기 위함이 목적이었으나, 대학은특정 종교적 종파를 초월해서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젊은이들이 교육받을 있다 교육헌장을 채택 함으로서 문호 개방을 허용하였다.

신입생 10명이 예일대학교를 졸업하고 엘리자베스타운(Elizabethtown)시에 소재한 회중교회(Congregational church)에서 목회를 하고 있던 조나단 디킨슨 (Rev. Jonathan Dickinson)목사의 응접실에서 모여 강의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1747 5월에 개교한지 달이 지나지 않아 조나단 디킨슨목사가 세상을 떠나자 학교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기는 했지만, 지금은 한인 교포들의 상권의 중심지가 이웃 마을 뉴웍(Newark)에서 목회를 하던 애론 버르(Aaron Burr)목사가 아직 자립하고 있던 대학의 총장을 떠맡기로 하고 대학은 그의 목회지가 있는 뉴웍으로 이주하였고 이듬해 최초로 6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하였다.



  • 독립선언서에 현직 성직자로 유일하게 서명한 프린스턴 총장

1756 가을학기가 시작되면서 버르 총장은 대학을 지금의 캠퍼스가 있는 프린스턴시로 이주함과 아울러 당시 영국 왕실에서 파견된 뉴저지주 주지사였던 조나단 밸쳐(Jonathan Belcher)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강의실, 교수실, 기숙사, 도서관, 채플, 식당, 주방들이 갖추어진, 영국 식민지 당시 미대륙에서는 단일 건물로 가장 건물인 냇소홀(Nassau Hall) 이라고 명명한 교사를 신축하였다. 영국왕 윌리엄 3세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건물은 반세기 동안 프린스턴의 정신이자 미국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지식의 본체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영국 본국과의 치열한 독립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기간 동안 총장으로 취임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저명한 목회자 였던 위더스푼(John Witherspoon)목사는 1768년부터 1794년에 이르기까지 26 동안 재임하면서 프린스턴 대학교의 학문적인 위상을 한층 높이는 일에 전력을 다하였다. 그는 미국 독립선언서에 현직 성직자로는 유일하게 서명하였으며, 대륙회의에서 영향력있는 의회 일원이자 독립선언서를 작성하는 과정에 있어서 기독교 정신을 불어 넣었던 위대한 인물이기도 하였다.


  • 남북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프린스턴 캠퍼스

영국군과의 치열한 독립전쟁을 치르는 기간 동안 프린스턴의 단일 교사였던 냇소홀은 영국군과 대륙 군에 의해서 차례로 점령당하는 격전지이자 군대 막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독립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던 1777 1 3 소위 Battle of Princeton 이라고 불리는 프린스턴 대전투에서 영국군이 프린스턴 교정에서 마지막 후퇴하며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던 당시, 포대 사령관이었으며 훗날에 조지워싱턴 대통령의 측근으로 초대 재무장관을 역임했던 알렉산더 해밀턴(Alexander Hamilton) 마지막 공격으로 영국군은 항복을 하였고 이때의 전투의 상흔은 아직도 프린스턴 교정에 남아있으며 지금도 연방정부에 의해 사적지로 보존되고 있다. 1956 대학설립 20주년 때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3센트짜리 우표가 발행되기도 했다.

프린스턴은 1780 에는 영국왕실과는 결별선언을 하였고, 3 뒤인 1783년에는 냇소홀에서 독립정부하에서의 미연방 대륙의회가 처음 모이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로 인해 프린스턴 캠퍼스는 신생 독립국가인 미합중국의 초대 수도의 역할을 감당하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게 되었다. 또한 9명의 프린스턴 동문이 1787 설립된 헌법제정의원회에 참여하여 신생 미국의 헌법을 제정하는 일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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