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미국의 100대 명문대학 -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 5 of 5

작성자
손승호
작성일
2014-09-24 14:17
조회
1674

columbia 13.jpgcolumbia 14.jpgcolumbia 15.jpg

  • 외국 유학생 지원 규정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고 , 고등학교를 미국으로 전학해온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SAT 시험과 토플시험(TOEFL) 대한 혼선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컬럼비아는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대학지원 시점 으로부터 적어도 5년간 영어를 모국어나 주된 언어로 사용하는 , 고등학교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라면 TOEFL 시험을 응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토플 시험은
2
가지의 응시방식이 있는데 인터넷방식으로 응시했을 때에는 최저
100

이상이 되어야 하고, 전통적인 시험지 방식으로 응시했을 때에는 최저 600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적지않은 경우에 유학생들이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이 미국 대학을 지원할 마치,
토플시험(TOEFL)
SAT Reasoning Test
SAT Subject Test 대신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등안시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TOEFL
시험을 치루는 유학생들은
대학에서 요구하고 있는SAT Reasoning Test
SAT Subject Test

반드시 치루어야 한다. SAT Critical Reasoning Test
영어 독해력(Critical Reading) 부분이나 작문(Writing) 부분에서 800점만점에 650점이 넘는 학생이라면 TOEFL 시험이 면제된다.



 



 



  • 컬럼비아 대학만의 독특한 학사정책



컬럼비아에서는 11학년을 마치는 학생들을 위한 특수조기입학 제도가 실시되고 있는데, 자격 요건으로는 첫째로,
고교생활동안 우수한 성적을 이수한 학생, 둘째로, 육체적, 지적, 정서적으로 성숙한 학생으로 컬럼비아에서 제공하는 엄정한 교과과정을 차질없이 따라 갈수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 세째로 11학년까지 높은 수준의 고교 과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으로 규정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에서는 우수한 자질과 열정을 소유한 재학생들에게 학부재학중
대학원 학위과정을 동시에 이수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년동안 학사학위와 법학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있는BA/JD과정, 학사학위와
행정학석사과정을 동시에 취득하는 BS/MPA 과정들이 있으며,
이웃학교인 쥴리아드음대와도 5년동안 학사과정과
음악석사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또한 종합대학안에
서로 9다른 운영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리버럴아츠 중심의 컬럼비아칼리지와
컬럼비아공과대학에서 5년동안 문학사와 이학사를 동시에 이수하는 과정도 있다.



컬럼비아 유니버시티(Columbia
University)
안에는 이처럼 컬럼비아칼리지와
컬럼비아 공과대학 이외에도 아이비리그
8

대학중에서는 유일하게 특별학부과정으로
일반학학부라고 할수있는 일반학학부
단과대학(School
of General Studies)
있다. 일반학학부 단과대학은 전통적인 대학학부 개념을 벗어난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대학 재학중 적어도 1년이상 학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대학으로 돌아와 학부과정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학이면서,
파트타임,
풀타임으로 공부를 계속할
있도록 기회를 주는 대학이다.
또한 대학지원을 희망하는 고교생들로서 어떤 사정에서이든지
풀타임으로 대학과정을 지낼
없는 학생들에게도 학업을 계속할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다시 말해서 전통적인 대학환경에서 공부하지만
개인의 사정상 주어진 시간한도 내에서 학업을 마칠 없는 학생들에게 아이비리그 대학수준의
교육을 받을 있는 대학이기도 하다. 그래서 운동선수,
배우등 연예인, 무용가등이 실무에서 활동하다가 어느 시점에 다시 돌아와 중단된 교과과정을 마져 이수하여 학위를 취득할 있다.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컬럼비아대학도 신입생 입학사정에
있어서 니드 블라인드(Need Blind)라고 하는 입학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이미도 여러번 설명드렸지만, 니드 블라인드 정책은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있어서, 지원자의 재정능력을
전혀 보지도 않고, 고려하지도
않는다는 말로, 대학에서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이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학비를 충당할 능력이 없다고 한다면,
학생의 학비, 기숙사등 학사경비 전액을 학교가 책임지고 충당해준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컬럼비아 재학생 50% 이상은 무상지원금, 장기저리융자, 교내 근무수당등을 통해 어려움 없이 공부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정형편이 다소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9
학년부터 시작되는 고교 4년간을 자신의 발전과 향상을 위해,
부단없는 인내력을 가지고 학생 본연의 자세를 충실히 감당하여 컬럼비아에
입학허가를 받아낸다면, 단지 경제적인 여건때문에 학비가 비교적 저렴한 주립대학교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컬럼비아에서 100% 학비 보조를 받아 소정의 학위를 마칠수 있다는 말이 된다.



디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26), 프랭클린델라노 루즈벨트 대통령(32),
바락오바마 대통령(44)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하고
9
명의 대법원판사, 43명의 노벨상수상자, 115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세계의26명의 대통령,
포츈지 선정 세계 500 기업 총수중 16명외에 수많은 과학자들과 인류에 공헌한 인재들을 배출한 컬럼비아 대학교는 뉴욕시에서도 우리 한인들의 상권에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다.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중에서 한인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뉴욕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 가정에서는 세계적인 도시 뉴욕에 자리 잡은 컬럼비아 대학교에 자녀를 보내기 위해 지금도 피땀어린 정성을 아끼지 않고 자녀교육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뉴욕시에서 20년을 생활하고 교육일선에 있던 필자에게는 남다른 애정이 가는 대학이다.



거리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워싱턴주 오래곤주에 사시는 부모님들께서도
이민 생활이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의 미래인 자녀들을 향해 꿈을 가져 보시기 희망한다. 지금 비록 아이들의 학업성적이
부진하고,
떨어진다 하더라도 부모님들의
사랑과 정성,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비젼을 가지고 아이들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려고 노력할 때에 우리가 생각치도 못한 좋은 결과를 가질
있을 것이다. 좋은 교육을 받을 있는 기회의 나라에서, 우리의 2세들이 멋진 교육을 받아 우리의 조국과 미국과 인류를 위해 귀하게 쓰임받는 인물로 키워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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