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주 한국어 시낭송 대회 개최
작성자
KReporter3
작성일
2022-10-13 10:31
조회
1016
LA한국문화원은 미국 거점 세종학당과 함께 제576돌 한글날 및 캘리포니아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2022 미주 한국어 시낭송 대회’를 개최, 미 전역에서 242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 현지인들의 한국어에 대한 수요를 우수한 한국 시와 한국문학으로 확장시키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성료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접수된 동영상들은 한국어 교육전문가, 문학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의 한국어 발음, 시의 이해와 해석, 낭송의 리듬과 감성 등을 기준으로 총 48명(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25명, 한국문화상 16명)의 입상자들을 선정하였다.
한용운님의‘님의 침묵’을 낭송해 영예의 대상을 받은 엘리자베타 야노브스카야 (Yelizaveta Yanovskaya)씨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한국어를 5년 동안 공부하였으며,“‘님’의 부재는 잃어버린 조국을 상징하지만 시인은 슬픔을 희망으로 전환했다”며,“이 시를 통해 우크라이나 조국과 자신의 현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KBS, JTBC, 연합뉴스, 동아일보 등 한국 주요 언론에서는 동 행사를 해외에서 펼쳐진 특색있는 한글날 행사로 비중있게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 2022 미주 한국어 시낭송 대회 온라인 시상식 사진자료
온라인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캘리포니아 뿐만 아니라 하와이, 워싱턴, 미시간, 플로리다, 매사추세츠, 뉴욕, 일리노이, 펜실베니아 등 미 전역에서 총 242명(초급: 96명, 중급:100명, 고급: 46명)이 참가하여 한글과 한국 시에 대한 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이번 대회를 통해 접수된 동영상들은 한국어 교육전문가, 문학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의 한국어 발음, 시의 이해와 해석, 낭송의 리듬과 감성 등을 기준으로 총 48명(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25명, 한국문화상 16명)의 입상자들을 선정하였다.
한용운님의‘님의 침묵’을 낭송해 영예의 대상을 받은 엘리자베타 야노브스카야 (Yelizaveta Yanovskaya)씨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한국어를 5년 동안 공부하였으며,“‘님’의 부재는 잃어버린 조국을 상징하지만 시인은 슬픔을 희망으로 전환했다”며,“이 시를 통해 우크라이나 조국과 자신의 현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받은 엘리자베타 야노브스카야 (Yelizaveta Yanovskaya)씨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2 미주 한국어 시낭송 대회]에는 미 전역에서 242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모든 참가자들은 수상여부를 떠나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과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특히 KBS, JTBC, 연합뉴스, 동아일보 등 한국 주요 언론에서는 동 행사를 해외에서 펼쳐진 특색있는 한글날 행사로 비중있게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