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후라이드 치킨집, 미국 최고 신생 식당 TOP 15에 뽑혔다
시애틀 레스토랑 하나가 최근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그린우드(Greenwood)의 프라이드치킨 가게 The Chicken Supply가 푸드잡지 Eater에 미국의 떠오르는 식당 15개에 포함된 것이다. Eater 지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 사이에 문을 연 레스토랑 중 가장 참신하고 핫한 레스토랑을 선정했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영감을 받은 글루텐 프리 프라이드치킨을 전문으로 하는 The Chicken Supply는 지난해 그린우드 애비뉴에 테이크아웃 매장을 오픈한 이후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비평가와 식당 모두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Eater의 에린 데헤수스(Erin DeJesus)는 "속살은 촉촉하고 풍미 가득한 튀김은 완벽하게 바삭하고 공기처럼 가볍다."라며 The Chicken Supply의 치킨을 평가했다. "튀긴 드럼 스틱과 허벅지의 맛도 똑같이 놀랍고, 가게에서 직접 만든 향긋한 바나나 케첩에 치킨을 찍어서 먹으면 귓가에 노랫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이 치킨을 오늘 먹는다면 이 치킨이 오늘 당신 하루의 메인이벤트가 될 정도로 큰 존재감을 안겨줄 것이다."
The Chicken Supply는 맛집답게 닭날개, 드럼스틱, 허벅지살, 꼬챙이에 꽂은 닭 등 단순한 메뉴만 제공하며, 가격은 모두 $3에서 $7 사이이다. 사이드 메뉴로는 코코넛 콜라드 그린과 콩, 그리고 밥이 있으며 디저트로는 버터 찹쌀떡 케이크가 있다.
만약 요즘 시애틀에서 핫한 이 치킨을 맛보려면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The Chicken Supply는 매일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당일 공급량은 빠르게 매진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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