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 만취 타코마 엄마, 자식들 태우고 2차례 충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11-28 11:02
조회
688
(밀렌이 충돌한 자전거 잔해)
타코마의 한 여성이 지난 금요일 밤 스패너웨이에서 자전거 운전자와 충돌한 뒤 또 다른 트럭을 들이받아 음주 운전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차 안에 아이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금요일 오후 7시45분경 36세의 케일 밀렌이 SR-17을 타고 북상하던 중 세인트루이스 216번가 인근에서 48세의 자전거 운전자를 들이받았다. 당국은 피해자가 중상을 입고 곧바로 타코마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자전거 운전자와 충돌한 뒤, 여성은 계속해서 북쪽으로 향하다가 8번가에서 트럭을 들이받았다.
경찰관들이 현장을 조사하기 위해 도착했고, 결국 도로는 2시간 이상 차단되었다. 경찰은 충돌당시 두 명의 미성년자가 여성의 차 안에 타고 있었고, 아무도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여성은 음주 운전, 차량 폭행, 두 건의 아동 위험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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