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운전하면 고작 20불 남아” 높은 유가로 배달기사들 타격 심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10-06 11:39
조회
819
유가가 다시 급등하며 배달기사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많은 배달기사들이 기름값을 제외하면 8시간 운전하고 고작 남는 20달러로 운전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직장에서 해고돼 새 직장을 구하는 동안 먹고 살기 위해 도어대시를 시작했다는 바텔지역의 배달기사인 토니 부서트는 “기름값이 치솟기 전까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서트는 “요즘 하루의 대부분을 하룻밤 기름값을 벌기 위해 보낸다”며 보통 남는 것은 20달러 정도이고 만약 50달러를 벌어 집에 올 수 있으면 ‘행운’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킹 카운티의 경우 일반 휘발유 가격은 현재 갤런당 평균 5.55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약 1.72달러 높다.
도어대시는 여느 배달 앱과 마찬가지로 운전자에게 기름값을 지불하지 않는다.
부서트는 “기름을 채우기 위해 약 80달러를 쓰고 있는데, 이익이 적더라도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을 뿐 먹여 살려야 할 아이가 있고 일자리는 없는 상황에서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라고 위안을 삼았다.
Copyright@KSEATTLE.com
많은 배달기사들이 기름값을 제외하면 8시간 운전하고 고작 남는 20달러로 운전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직장에서 해고돼 새 직장을 구하는 동안 먹고 살기 위해 도어대시를 시작했다는 바텔지역의 배달기사인 토니 부서트는 “기름값이 치솟기 전까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서트는 “요즘 하루의 대부분을 하룻밤 기름값을 벌기 위해 보낸다”며 보통 남는 것은 20달러 정도이고 만약 50달러를 벌어 집에 올 수 있으면 ‘행운’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킹 카운티의 경우 일반 휘발유 가격은 현재 갤런당 평균 5.55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약 1.72달러 높다.
도어대시는 여느 배달 앱과 마찬가지로 운전자에게 기름값을 지불하지 않는다.
부서트는 “기름을 채우기 위해 약 80달러를 쓰고 있는데, 이익이 적더라도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을 뿐 먹여 살려야 할 아이가 있고 일자리는 없는 상황에서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라고 위안을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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