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거미철’ 다가오는데…사실은 일년 내내 함께 산 유익한 곤충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10-06 11:15
조회
728
날씨가 쌀쌀해지며 욕조 뒤나 바닥 또는 집안 구석에 뻗어있는 거미줄을 발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거미를 마주하기 쉽지 않은 워싱턴주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과 같은 계절을 거미가 자주 발견되는 ‘거미철’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우드랜드 공원 동물원의 사육가이자 거미 애호가인 수 안데르센은 “이 거미들이 실제로 일년 내내 여러분의 집과 마당에서 돌아다녔다”라고 말했다.
안데르센은 시애틀에서 가장 흔한 거미는 거대한 유럽 집거미 혹은 테케나리아 거미인데, 이들은 집 밖에서 살아남을 수 없어 수컷이 짝짓기를 하기 위해 숨어서 나오는 가을을 제외하곤 일년 내내 숨어 지낸다고 설명했다.
안테르센은 또한 "거미들이 모기, 벼룩과 같은 다른 해충을 먹기 때문에 함께 사는 것이 유익하다"고 강조하며 집 안에 거미가 보인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KSEATTLE.com
거미를 마주하기 쉽지 않은 워싱턴주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과 같은 계절을 거미가 자주 발견되는 ‘거미철’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우드랜드 공원 동물원의 사육가이자 거미 애호가인 수 안데르센은 “이 거미들이 실제로 일년 내내 여러분의 집과 마당에서 돌아다녔다”라고 말했다.
안데르센은 시애틀에서 가장 흔한 거미는 거대한 유럽 집거미 혹은 테케나리아 거미인데, 이들은 집 밖에서 살아남을 수 없어 수컷이 짝짓기를 하기 위해 숨어서 나오는 가을을 제외하곤 일년 내내 숨어 지낸다고 설명했다.
안테르센은 또한 "거미들이 모기, 벼룩과 같은 다른 해충을 먹기 때문에 함께 사는 것이 유익하다"고 강조하며 집 안에 거미가 보인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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