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용 소고기를 얇고 큼직하게 썰어서
센 불에 볶아준다.
고기를 덜어낸 팬에 양배추를 센 불에 볶는다.
타는 향이 조금 날듯 말 듯 할 때까지 볶다가
감자, 양파, 새송이 버섯도 크게 썰어
함께 볶아둔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팬의 가장자리에 춘장을 두르며 볶다가( 그래야
불맛을 낼 수 있다)
굴소스, 설탕을 조금 넣고
달달 볶아준다.
볶아둔 고기와 채소를 모두 넣고
휘리릭 한번 볶아준다.
여기에 녹말물을 섞으면 그냥 짜장이 된다.
오늘은 그냥 간짜장으로..
아이고오~~ 볶고 또 볶고~~
열량이 어마어마할 것 같아서
난 안 먹으련다.
달걀 한 개씩 부쳐서 얹어 주니
셋이서 머리 맞대고 잘들 먹네.
아침에 하늘이 뚫린 듯 비가 쏟아지더니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새초롬
비가 멎었다.
장마가 끝나가는 걸까...
오늘도 굿모닝^^
이 레시피는 29년차 주부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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