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이 유일하게 먹는 밑반찬.
지리 멸치를 기름 없이 바싹 과자처럼 볶아서 덜어낸다.
팬에 포도씨유와 들기름 넣고 저민 마늘,
대파를 쪼그라들도록 달달 볶은 후
먼저 볶아놓은 지리 멸치와 호두를 부셔서
함께 볶다가 맛간장 조금 두르고 좀 더 볶다가 마지막에 올리고당을 휘리릭 뿌려
버무리고 불을 끈다.
열기를 식히면 더 고소해진다.
오늘은 과천까지 걸었다.
양재동을 벗어나 우면동 지나서
과천의 경계를 넘어가니
또 다른 자연이 펼쳐진다.
늘어난 근육만큼 내 마음도 튼튼해졌을 거라 믿는다.
이 레시피는 29년차 주부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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