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항공, 대거 항공편 결항·지연으로 시택 공항 ‘마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12-02 13:58
조회
782
(최근 계속되는 항공편의 결항과 지연으로 시택 공항이 마비되고 있다. 코모뉴스 화면 캡쳐)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계속되며 휴가를 떠났던 여행객들을 곤란에 빠트리고 있다.
금요일 오전 10월 45분 현재 플라이트어웨어의 온라인 추적기에 따르면 금요일 SEA를 오가는 국내선 139편이 지연됐고 34편이 결항됐다.
결항된 34편 중 23편은 알래스카 항공, 9편은 호라이즌, 2편은 스카이웨스트 항공이다. 지연된 항공편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63편도 알래스카 항공이다.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목요일에는 SEA를 드나드는 328편의 지연된 항공편과 177편의 결항이 있었다. 알래스카 항공은 이 중 143편의 항공편을 결항하고 130편을 지연시켰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항공은 같은 날 차이나 이스턴, 스프링 항공, 에어차이나, 센젠 항공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항공기 결항을 기록했다.
한편, 토요일 이미 SEA 공항의 항공편 5편 지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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