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강타한 혹한의 겨울 날씨, ”2라운드 시작된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11-30 11:43
조회
1533
화요일 시애틀 지역에 눈과 비가 내린 후, 대부분의 지역이 더 습한 겨울 날씨의 2라운드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 지역 언론매체가 보도했다.
국립기상청은 일반적으로 어제보다 건조하겠지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추위일 것이라 경고했다.
기상청은 보통 이맘때보다 기온이 훨씬 더 춥고 심지어 일년 중 추운 시기와 비교했을 때도 추운 편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수요일 시애틀 최고 기온이 30도에서 40도 초반으로 떨어지고 밤사이 최저기온이 20도로 떨어지는 등 평균 기온을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30일의 정상 최고 기온은 49도이다.
수요일 시애틀은 오후 2시 이전에는 비가 내리겠지만 이후에는 눈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밤 11시 이후에는 눈이 예보됐다. 돌풍은 시속 21마일까지 불 수 있다.
기상청은 목요일 최고 기온은 30도, 최저 기온은 20도로 훨씬 더 추울 것이며 북부에서는 10도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나무와 전선에 무게를 더하는 폭설로 인한 정전이 우려될 수 있지만 최악의 바람은 지나갔다고 밝혔다.
수요일 오전 6시 30분 현재, 18,134명의 시애틀 시티 라이트 고객이 정전됐다. 퓨젯사운드에너지는 이날 오전 7시5분 현재 정전으로 3만397명의 고객이 암흑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전력선이 끊어지면 지역 신호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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