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초등학생, 독감으로 사망…”독감 활동 급격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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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porter
작성일
2022-11-23 11:51
조회
1174
킹 카운티의 한 초등학생이 11월 13일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시애틀과 킹 카운티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이 아이의 사망은 2019~2020년 독감 시즌 이후 카운티에서 발생한 첫 소아 독감 사망이다.
킹 카운티는 10월 이후 독감 활동이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운티는 수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망은 킹 카운티와 전국적으로 다발성 호흡기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으로 인한 어린이들의 질병과 입원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병원들은 높은 수준의 소아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수용량이 초과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과 킹 카운티의 공중 보건 담당자인 제프 듀친 "독감은 특히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질병을 가진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 임신한 사람들, 그리고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며 “독감 활동은 일반적으로 수개월간 지속되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맞지 않았다면 백신을 맞고 독감에 걸렸을 때 다른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등 더 높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계층을 보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중 보건 당국은 생후 6개월 이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것은 촉구하고 있으며 대중들이 최신 코로나19 부스터를 맞도록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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