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여자 스티브 잡스라 불린 이일자베스 홈즈, 사기혐의로 11년형 선고 받아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2-11-19 01:41
조회
661

여자 스티브 잡스라 칭송받던 이일자베스 홈즈, 투자 사기 혐의로 11년형 선고 받아

 

Theranos founder and CEO Elizabeth Holmes, center, walks into federal court with her partner Billy Evans, right, and her parents in San Jose, Calif., Friday, Nov. 18, 2022.  A federal judge will decide whether Holmes should serve a lengthy prison sentence for duping investors and endangering patients while peddling a bogus blood-testing technology.   (AP Photo/Nic Coury)

 

피 몇방울로 많은 질병의 상태를 알아 낼수 있다고 흥보하며, 거대 투자자들을 모았던 이일자베스 홈즈 (38), 이 여성은 설득력 있는 달변으로 투자자금을 확보하여 10억달러 넘게 투자사기를 한 혐으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18일인 금요일 11년 이상의 형을 산호세 연방 법정에서 선고 받았다. 

홈즈의 변호팀은 18개월의 형을 요구했으며, 이 또한 가택 연금형식으로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였다, 반면에 연방 검찰은 15년 형을 구형했다. 홈즈는 1세 아이와 또 한 아이를 임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홈즈는 테라노스라는 회사를 차려 피 몇방울로 셀수없는 질병들을 쉽게 진단할 수 의료기구를 개발했다고 투자자들을 15년간 모았으며, 유명 비즈니스 잡지 커버에 여자 스티브 잡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회사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소프트웨어 업계의 거물 래리 엘리슨, 미디어 업계의 거물 류터트 머톡, 월마트의 왈튼 일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헨리 키신저를 포함 두명의 전 국무장관등 유명한 정계 인사들도 이사회등 직 간접적으로 연루되었다. 

검찰은 홈즈가 투자자금으로 모은 10억달러의 대부분인  8천억 달러을 보상금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재판부는 이  보상문제를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다음 심리에서 진행하겠다고 했다. 

홈즈는 임신을 이유로 내년 4월 27일에 투옥되기 전에 약 다섯 달간의 자유의 시간을 갖게되었다. 홈즈의 변호팀은 상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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