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주유소 3곳 무장강도 침입…연쇄범으로 추정
렌튼 경찰이 17일 밤 발생한 강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 코모뉴스
17일(목) 밤 코빙턴에 있는 76 주유소에서 무장강도가 발생하여 세 명의 남자가 체포됐다.
킹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남성들이 해당 지역의 다른 강도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 15분경 SE 272번가 1600블록에 있는 76 주유소에서 무장강도가 발생했다는 보고에 대응했다. 경찰은 남성들이 도주를 하던 중 여러 명의 보행자와 마주치자 시민을 향해 총을 쐈다고 말했다.
관할 경찰 및 K9 부대, 가디언 원 헬기가 용의자를 수색하기 위해 출동했고 오후 11시경 세 명의 남성이 체포됐다.
켄트와 렌튼의 주유소에서 발생한 무장 사건도 같은 날 밤 보고됐다.
렌튼 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오후 7시 25분경 사우스 퓨젯 드라이브 2000블록에 있는 76 주유소에서 무장강도가 발생했다는 신고에 대응했으며, 경찰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고 용의자들이 약 25달러를 빼앗아 갔다고 밝혔다.
켄트의 NE 272번가에 있는 셰브론 주유소도 이날 오후 8시쯤 털린 것으로 알려졌다. 렌튼 경찰은 형사들이 켄트에서 발생한 무장 강도가 목요일에 있었던 다른 강도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킹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측은 언론보도에서 “이들이 연쇄범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2주 동안 발생했던 사건에 따르면 이들이 관련이 있거나 최소 켄트나 렌튼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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