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두 편의 시
시인 황민순님의
아름다운 한 편의 시.
동생에게
어린시절 동생 공부시키려고
나는 글을 못 배웠네
젊어서는 눈치로 살았네
자식 낳고 살면서
글을 못 배운 것이 후회되어
60대 중반 돼서야
글을 배우게 되었네
동생한테 글 배우러 다닌다 하니
"언니 미안해" 하고 말하네요
나는 괜찮아 했네
왜냐하면 지금 나는 행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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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분한님의
아름다운 한 편의 시
내 이름은 분한이
우리 어매 딸 셋 낳아
분하다고 지은 내 이름 분한이
내가 정말 분한 건
글을 못 배운 것이지요
마흔서이에 혼자 되어
쭈그렁 할머니가 되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글자만 보면 어지러워
멀미가 났지만
배울수록 공부가 재미나요
세상에 이렇게 행복한 일이
어디에 있을까요
구십에 글자를 배우니까
분한 마음이 몽땅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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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만
글은 쓰되 잘 못 쓰는 글이 90퍼였고
글은 읽되 잘 못 읽어 더듬거림이 90퍼였던 걸
어느날 어린 내게 들키고야 만 날 이후로
게 부끄러웠던 우리 엄만 평생
읽고 쓰는 걸 포기하셨었다.
살아계셨더라면
내가 한국에 살았더라면
저런 시인들처럼
훌륭한 한글학교에 보내드렸을텐데......
"한글 배우는 만학도들"
"한글 배우는 어르신들"
"처음 써 본 "어머니" 만학도의 한글수업"...... 여러 늬우수 제목 따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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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영어를 주로 쓰는 영국계 원주민 4-5천만 명이
어떠한 고지서나 서류, 기타류들의 편지를 받아 보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이해를 못 한단 뉴슬 봤었어.
문맹률이 매우 높단 소리였지.
동방예의지국에서
지국어를 주로 쓰는 우랄알타이어계 원주민 4-5 명이
어떠한 고지서나 서류, 기타류들의 편지를 받아 보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이해를 못 한단 뉴슬 봤었어.
문맹률이 매우 낮단 소리였지.
뉴슨
어떤 의무감이나 사명감에 불타듯
덧붙였지.
세계에서 가장. 세계에서 가장. 세계에서 가장 낮다.
몇 년이 지났고
오늘 난 또 우연히
거와 나와바리가 비스무리한 뉴슬 접했고
충격을 먹었지.
"국어 능력 살펴보니…성인 5명 중 1명, 말하기·글쓰기 '낙제점'
국립국어원, '제3차 국어 능력 실태 조사' 결과…연령·학력별 격차
성인 5명 중 1명은 일상에서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거시기 뉘우스 일부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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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이
나라 나가 고생하는 것도 있지만
안 나라 나가도 고생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천재저장소라는 서울대의 학생들이
부모님 이름은 물론 본인의 이름조차도
한자로 못 쓰는 애들이 수두룩뻑쩍하달 때 알아봤고
막돼먹은 시나리오 작가들의
아무말 대잔치 대본엔
감사합니다.
를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랄지
커피값을 물어 봄
천 원이세요.
랄지
등 말도 안 되는 여과 없는 말들이
방송 줄기를 타고
시청자들의 귀에 먹히고 있을 때 이미
문맹의 시대가 도래되고 있음을 알아봤지.
사태가 이리 되니
표준어로 된 책이나 공문을 받아 보면
뭔 말인지 어지간히 헷갈릴 수 밖에.
그러다 보니 저절로 문맹률이
영국계 원주민들의 률을 능가하게 되었으니
선진국이 된 건가?
마악 자랑해도 될라나?
세계에서 가장.
세계에서 가장.
세계에서 가장
문맹률이 높은
문맹 선신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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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너한테
안 참아질 때 한 번씩
선지자 자격으로 일타강사가 되어
한글 강연을 하사하곤 하는데
나라고 어찌 백퍼 다 맞아 그러겠어?
안 백퍼가 당연한 거지만
그래도 수우미양갈 놓고 본다면
운 맞아야
지국어를 쓰는 지국인이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저 위 시인이 되신 어르신들처럼
나도 연세가 85세,
산신령과 반말로 대화 가능한 연세임에도
공부를 하고 있잖아 주경야독으로.
그런 나를 봐서라도
넌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그러니 너도
나라 나와 원주민 말만 해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칼님과 대활 할 수 있게 해 주신
한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등, 문맹아가 되어
아무말 대잔치 좀 하지 말고
모르면
공부, 공부, 공부 좀 해서
한글을 섬기며 사는 걸로 이?
옥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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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서 갑자기 제 몸위에 올라타셔서 강제로 제옷을 벗기시고서 저를 강제로 힘으로 누르시고서 성관계를 하신거예요…..참 교양있는 어느 강긴피해자 여성의 화면 블라인드 인터뷰내용.
파렴치하고 잔악한 범죄자를 지칭하면서도 그분 이라고 호칭해주는 교양넘치는 피해자도 종종 보이더라. 차라리 용감한 형사들 이라는 프로에나오는 형사들처럼 범인들에게 이새끼 저새끼 그새끼라고 호칭하면 가슴답답함을 해소하려고 사이다를 찾지는 않을텐데…
이환천 시인….직장인 이라는 사언시입니다.
직장인 // ….지금처럼….일할거면….어렸을때….존나놀걸
이환천 시인…남김 이라는 칠언시입니다
남김 // ….호랑이는죽어도….가죽을남기지만….우리들은죽어도….먹는건안남긴다
에고 칼이도 5년이면 살만큼 살았네 90만 살아도 대단한겨 언젠가 니 입으로 85라고 계속 그러다가 진짜 디진다 ㅎㅎ 암튼 글은 참 잘써 많이 늘었다 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