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게시판

개혁주의 새벽신학공부

기독교 칼럼
작성자
언약
작성일
2022-10-07 09:19
조회
1737
개혁주의 새벽신학공부

 

신학이란 내 삶에서 그냥 달 같은 의미였다. 항상있는것은 알지만 내 생활에선 무언가 공허한 존재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축구가 아무런 의미가 없듯이. 항상 의문이었다. 사람들은 왜 신학 공부를 할까? 그저 믿음을 바탕으로하는 비과학적인 신선놀음같은 것은 아닐까하는 하나의 선입견에 늘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기독교에 눈을 뜨게 되면서 그런 생각은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이제 나의 인생에서 신학이란 넓은 바다를 항해할때 항해술같은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란 기대를 해본다.

맹목의 믿음보다 이치에 맞는 믿음, 쉬운 믿음보다 노력이 깃든 믿음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신학을 배우면서 깨닫는다.

 

고정관념을 경계해야하는 것은 상식에 가까운 인본주의적 덕목이지만 누가봐도 이상한 사람인데 올바른 신앙을 가질수 있다라는 것은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힘들다. 대신 누가봐도 정직하고 성실하며 지혜를 추구하는 사람이 올바른 신앙이 바로 서 있다 라는 말은 는 말은 더 동의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올바른 신앙을 소유하는 방법은 성경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믿음과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신학자가 되어야한다는 신념이 있어야 비로소 가능한 것 같다. 신학자가 꼭 도서관이나 서재에 파묻혀 하루종일 전문서적을 뒤적여야만 획득할수 있는 지위같은것이 아니다. 다시말해 본인이 신학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기독교인이라 볼수 없다. 공상으로 만들어낸 신념을 올바른 신앙이라고 혼동하지 말자. 근본없이 지어올린 집이 얼마나 허무하게 무너지는지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다. 친절과 정같은 인본주의의 가치로는 올바른 신앙적 성장을 이룰수 없다는 것을 힘들지만 인정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개혁주의 신앙을 공부하는 것은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또 즐거운 일 중에 하나가 되었다. 나처럼 신학을 공부해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르고 건강한 신앙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그런 목적의식을 가진 신자들을 만나고 싶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혹시라도 하나님의 계획하신 씨앗을 찾아 싹틔우는 역사에 미약하나마 한 부분이 될수 있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지는 참 자명하다. 

 

매일 매일이 참 바쁘다. 그리고 어렵다. 그래도 해야한다. 쉬운길은 쉽게 끝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 인정하긴 어려웠지만 막상 하고나니 평안이 찾아온다. 어려운길은 힘들어도 마음의 안식처를 찾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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