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건강 칼럼

무릎통증의 원인

작성자
stryker
작성일
2016-07-16 12:25
조회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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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관절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관절염이 관절을 많이 써써 또는 나이가 듥어서 연골이 닳아 오는 병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요. 사실 관절은 우리 몸의 한가지 장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심장이나 간처럼 우리몸 전체와 영향을 주고 받으며 여러 대사 작용들을 하고 있답니다. 관절염들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보고서에 의하면 관절염은 심장병 보다 더 심각한 장애와 고통을 일으킵다고 합니다.


 


관절염이란 간단히 말해서 관절이 붓고 아파서 움직이지 못하는 병을  말하는데요. 비가 오면 습기로 인해 대기의 기압과 관절내 기업이 불균형을 이루어 관절염이 있는 분들은 쑤시고 아픕니다. 관절염은 원인과 특징에 따라 분류된 관절염의 종류만 해도 15가지 이상입니다. 이러한 많은 종류의 관절염을 다 언급하기는 힘들고 오늘은 가장 많이 걸리는 3가지의 관절염에 대하여 알아 볼까 합니다.


 


 


 


 


 


첫번째로 염증성(inflammatory) 관절염의 대표적인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과 신진대사성(metabolic) 관절염인 통풍(Gout) 그리고 퇴행성 관절염(Osteoarthritis)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텐데요. 미국성인인구의 약 1%정도가 앓고 있다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가는 질환으로써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고대에 사람들은 류마라는 균이 침투해서 생겼다해서 지금까지 류마티스 관절염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가설로는 특정한 유전가를 갖고 있는 사람이 면역력의 약화로 인해 생기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흡연, 카페인, 비타민D 과다, 임신 등이 류마티스 발병율을 높이는 요소들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30-40대 여성에게 발병율이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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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엑스레이에서 보이듯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데요.특징으로는 손가락이 바깥으로 휘며 손가락 마디가 굵어집니다.그리고 손가락가 첫번째 마디는 학의 머리 처럼 휘는 변형( Swan Neck deformity)이 생기며 두번째 마디는 반대로 굽는 변형(Boutonniere deformity)이 생깁니다. 이는 관절과 관절을 연결하는 인대의 염증로 인해 관절내 구조가 느슨하게 되어 관절의 변형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함께 오는 합병증으로는 쇼그랜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병인데 이는  면역 질환으로 인체 밖으로 액체를 분비하는 외분비선 이상으로 입가 눈이 마를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또한 루마티스 관절염의 다른 증상으로는 무릎에 물이 차고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릎이 아프다고 단순 관절염으로 생각하시다 병을 악화시키지 마시고 뱡원을 찾으셔서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는 격어본 사람만이 아는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는 통풍(Gout)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누구나 기다리는 봄이지만 통풍환자들에게는 두려움의 계절인데요. 통풍은 봄철과 여름철에 가장 심하게 증상이 나타 난답니다. 통풍은 인체가 영양분을 섭취하고 에너지로 바꾼후 남은 요산이란 물질이 관절에 쌓여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통풍은 신진대사성 질환이라 몸에 신진대사가 활발한 봄철에 더 악화가 된답니다. 통풍의 약 90%가 엄지발가락 관절에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는 요산은 몸에서 온도 낮은 곳에 생기는 특징이 있는데 발가락은 우리 몸에서 온도가 가장 낮은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몸안에 요산 수치가 높다고 모두 통풍으로 발전하는것은 아니지만 만성으로 변하면 어느날 갑자기 발가락 관절이 아프며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이는 몇시간 동안 발작이 보통이며 길게는 몇주까지도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풍이 만성이 되면 요산이 결절로 변하여 우리 몸에 쌓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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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엑스레이는 요산이 엄지 발가락 관절에 쌓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오르쪽 사진은 통풍결절이 귀에 생긴 모습입니다.  통풍과 함께 동반되는 질환으로는 신장결석(Nephrolithiasis)이 있습니다. 이는 신장에 요산이 쌓여 콩팓에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신석증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풍은 4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요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피하셔야 하는데요, 소고기 레드와인 맥주 치즈등에 많은 요산들 들어 있으므로 음식물 섭취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클리닉을 찾아주시는 환자들이 많이 앓고 있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osteoarthritis 또는 Degenerative joint decease 라 불리는 뼈질환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척추에 가장 많이 생기며 무릎과 손가락 마디에도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원인으로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가장 큰 원인으로는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과거에 교통사고 또는 골절등 으로 인해 퇴행이 진행 되는데요. 우리가 흔희들 말하는 교통사고 후휴증이 이 퇴행성 관절염 입니다. 보통 경추 5번과 6번 사이에 많이 나타나며 허리의 경우 요추4번 5번에 많이 나타 납니다. 이는 교통사고로 다치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위치와 일치합니다. 이러한 퇴행성 관절염은 X-ray 진단을 통해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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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엑스레이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x-ray 인데요 왼쪽은 목이며 오늘쪽 엑스레이는 허리 입니다. 


목엑스레이를 보시면 일단 목에 커브 자체가 줄어 듭니다 흔희들 말하는 일자 목이 되면 심한경우 역커브의 환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뼈 사이사이의 디스크가 좁아 지며 지금 경추 5번 6 번에서 보듯이 뼈의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허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뼈의 변형과 디스크의 퇴행을 볼수 있는데요.


 


퇴행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결국엔 디스크가 없어지고 뼈가 붙어 버리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변형과 함께 신경적인 문제도 생기게 됩니다 뼈의 퇴행과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게 됨으로써 통증과 함께 팔과 다리 저럼 현상이 나타나며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며 힘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동반되는 병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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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분의 무릎사진 입니다. 좌측 사진은 정상적인 무릎의 사진이고 우측은 퇴행이 진행된 상태의 사진인데요. 척추와 마찬가지로 연골이 많이 닳아 뼈끼리 거의 붙은 걸 볼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무릎에서 딸깍딸깍 뼈가 부딫히는 소리가 나며 점점 통증이 시작되며 나중에는 움직이기 힘들정도의 고통이 동반됩니다.


 


 


 


오늘은 3가지의 대표적인 관절염에 대하여 소개 해드렸는데요. 과거에 교통사고를 당하셨거나 아침에 일어 났는데 허리나 관절이 쑤시는 증세 오래 않아 있거나 운전중 허리가 아프신 분들 다리나 팔이 저리고 찌릿리짓하게 아픈신 분들, 걸을때마다 무릎에서 삐걱삐걱 소리와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관절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위와 같은 증세가 보인다면 병을 키우시 마시고 빠른 시일내에 내원 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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