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영주권 문호
미 국무부(DOS)가 발표한 2026년 8월 Visa Bulletin에서는, 가족이민과 취업이민 모두 전반적으로 진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가족이민은 F1, F2A, F4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큰 폭의 진전이 있었으며, 취업이민도 EB-3를 중심으로 소폭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국무부는 2026 회계연도(FY)의 마지막 두 달을 앞두고 잔여 비자 수보다 수요가 많을 경우, 회계연도 종료 전 추가적인 문호 후퇴(Retrogression)나 일시적인 비자 발급 중단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USCIS는 8월에도 취업이민 신청자에 대해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 차트를 사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족이민 (Family-Sponsored)
F1 – 시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 2018년 12월 15일 (10개월 2주 진전)
접수가능일(Filing Date): 2019년 6월 15일 (5개월 2주 진전)
※ 이번 Visa Bulletin에서 가장 큰 폭의 진전을 보였습니다.
F2A – 영주권자의 배우자·미성년 자녀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 2026년 7월 22일 (1년 6개월 3주 진전)
접수가능일(Filing Date): Open (오픈 유지)
※ 시민권자 직계가족과 마찬가지로, I-130과 I-485 동시 접수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F2B – 영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 2018년 1월 1일 (1개월 10일 진전)
접수가능일(Filing Date): 2019년 1월 1일 (6개월 3주 진전)
F3 – 시민권자의 기혼자녀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 2012년 5월 15일 (1개월 진전)
접수가능일(Filing Date): 2013년 3월 1일 (2개월 3주 진전)
F4 –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 2009년 9월 1일 (8개월 진전)
접수가능일(Filing Date): 2010년 6월 22일 (3개월 3주 진전)
취업이민 (Employment-Based)
EB-1
승인가능일 / 접수가능일 모두 Open 유지
EB-2
승인가능일 / 접수가능일 모두 Open 유지
※ 계속해서 전면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B-3 (전문직·숙련직)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 2024년 9월 1일 (1개월 진전)
접수가능일(Filing Date): Open
※ 7월에 이어 다시 한 달 진전하면서 꾸준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B-3 (비숙련직 / Other Workers)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 2022년 4월 1일 (1개월 진전)
접수가능일(Filing Date): 2022년 8월 1일 (동결)
EB-4 (특별이민 / 종교이민)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 2022년 9월 15일 (동결)
접수가능일(Filing Date): 2023년 1월 1일 (동결)
※ 성직자 및 비성직자(Non-Minister)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EB-5 (투자이민)
승인가능일 / 접수가능일 모두 Open 유지
미국 내 I-485 접수 시 유의사항
미국 내에서 영주권 신청서(Form I-485)를 접수하려는 경우에는 국무부(DOS)의 Visa Bulletin이 아니라 USCIS가 지정한 문호 차트가 최종 기준입니다. USCIS 차트를 확인하지 않고 접수할 경우, 서류는 접수되지 않고 반송될 수 있습니다.
USCIS는 2026년 8월에도 모든 취업이민 신청자에 대해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 차트를 사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5월부터 계속 유지되고 있는 기준으로, 적어도 2026 회계연도가 종료되는 9월까지는 동일한 기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특히 EB-3 신청자의 경우 PERM 승인을 받았더라도 Priority Date가 Final Action Date 이전이어야 I-485 접수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Priority Date가 2024년 10월인 경우 PERM 승인을 받았더라도 아직 I-485 접수는 불가능합니다.
반면 Priority Date가 2024년 9월 1일 이전이라면 이번 8월 문호 기준으로 I-485 접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8월 Visa Bulletin은 가족이민에서 매우 큰 폭의 진전이 이루어졌고, 취업이민도 꾸준한 개선세를 이어간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F1, F2A, F4 카테고리의 대폭 전진은 장기간 문호를 기다려온 많은 신청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F2A는 승인가능일이 사실상 현재 시점까지 크게 앞당겨지고 Filing Date도 계속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미국 내 적격 신청자들은 I-130과 I-485 동시 접수 가능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취업이민에서는 EB-3 전문직·숙련직과 비숙련직 모두 한 달씩 추가 진전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지만, 국무부가 회계연도 말 추가적인 Retrogression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경고한 만큼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따라서 현재 문호가 열려 있는 신청자라면 가능한 한 신속하게 서류를 준비하여 접수를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향후 9월 또는 10월 Visa Bulletin에서 문호가 다시 조정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진행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변호사 김형걸
Vincent Kim, Es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