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많은 회원분에게서 2016년에는  어디에 투자를 하면 좋겠느냐? 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투자라 하면 미래의 수요가 생길 분야에 배팅을 해서 수익을 보장받기 위한 것이겠지요.


이 문제는 모든 사람의 관심대상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투자가들을 안내하는 일을 하면서 누구보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겠지요.


 


한 때 개발업자로서 승승장구했던 제가 하루아침에 경제위기를 만나 혹독한 시련의 시간을 경험한 이후에 경제에 대한 관심은 누구보다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제위기이후에 나름대로의 생존방법을 위해 밤낮으로 글로벌 경제를 비롯한 각종 경제관련 기사를 연구하면서 부동산투자라는 것 역시 경제상황을 이해하는 데에서 출발해야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된 듯 합니다.


 


경제위기이후의 고통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체험한 터라, 그런 고통을 다시 당하지 않으려면 먼저 경제상황의  변화에 적극대처하는 길만이 살 길이라는 생각이 저 자신을 지배해 왔습니다.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실물로 대하는 경제에 대해선 공부한 바탕이 별로 도움이 안 되었구요.


어떻게 대세를 읽을까? 어떻게 효과적인 투자를 안내할 것인가? 에 대한 생각만으로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특히, 2015년 한 해는 2008년의 경제위기를 보낸 지 7년째 되던 해로 다른 어느 때보다 혹시 모를 또 다른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속에서  세계경제의 동향, 미국 경제의 동향, 시애틀 시의 상황 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한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투자는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세가 있는 곳에 투자하면 당연히 승률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추세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그림에서 보시다 시피 투자하려는 분야가 빨간색인가, 그린색인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한 해 동안 고민해오던 제 자신의 생각을 2016년을 앞둔 현재상황에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언제나 뜨는 분야가 있는 가 하면 지는 분야가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너무나 방대한 분야이지만 나름대로 글로벌 경제 위에서 미국 경제, 그리고 시애틀 경제상황을 설명드리려 합니다.


 


2014년 미국의 양적완화정책이 종결되면서 2015년 한 해 동안 금리인상에 관한 뉴스가 반복되다가 마침내 12월 16일 금리인상이 단행이 되었고 앞으로 상황을 설명드리기 위해 먼저 각 분야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이미 미국의 금리인상이후의  국채문제, 오일 문제, 금값의 변화, 투자가들의 심리, 환율 등의 부족하지만 저의 생각들을칼럼란에 올려드렸습니다.


2016년은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들을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제일 먼저 언급하고 싶은 내용은 이미 말씀드렸지만  추세라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50여년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어쩌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생각이 바로 이 추세라는 것입니다.


투자라는 것은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세를 따라 투자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추세가 어느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지를 파악하는 것이 경제를 보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때문에 추세라는 글을 여러번 올렸던 것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칼럼란에 올려진 추세에 관한 내용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2008년의 싯점으로 돌아가 그 당시에는 어떤 쪽으로 추세속에 있었던가를 생각해봅니다.


당시에는 Leman Brothers의  파산과 함께 은행쪽으로 큰 어려움을 격었고 치솟는 실업율에 경제전반이 엄청난 어려움을 겪던 시절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위기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소비는 크게 위축이 되었고  부동산 가격은 폭락했고 은행으로 넘어가는 주택들이 엄청나게 잠재되어 있었습니다.


숏세일, 융자조정 이라는 단어가 어느새 익숙해 졌고 자고 나면 은행이 문을 닫는 일이 얼마나 많았던 가요?


특히, 대형은행들이 정부의 구제금융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었고 각 은행들의 주가가 끝없이 폭락하던 그 싯점에 미국이 이러다 망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투자라는 것에는 완전히 냉소적인 분위기였고 투자는 커녕 어떻게 이 암울한 시기를 버틸 것인가에 더 촛점이 맞추어졌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두려움 속에 가득차 있는 그런 상태였지요.  저 자신도 2008년은 제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한  시기에 과감한 투자를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워렌버핏이라는 사람이었죠. 


그렇게 두려움이 가득찬 싯점에 엄청난 거금을 투자하고 과감한 투자를 했던 그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투자의 귀재인 지는 알았지만 그 분의 행보에 대해 일반인들은 두려움으로 인해 감히 따라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워렌버핏이라는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없는 풍부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이후 워렌버핏의 행보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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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의 변화된 상황을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 너무 광범위한 자료중에서 몇 몇 자료를 토대로 당시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 그리고 앞으로 투자의 방향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달러 인덱스와 환율을 통한 글로벌 경제


2016년의 세계경제의 전망은 아주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MF는 세계경제의 성장율을 계속해서 낮추어가고 있기 때문이며,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오일가격하락, 원자재가격의 하락 ,제로 금리에 가까운 금리에도 세계경제의 성장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에 관한 자료를 통해 각국의 상황을 예상해 봅니다.


금융위기 당시는 지난 10년간 달러가치가 가장 떨어졌을 때였습니다.


당시의 인덱스 수치가 70대초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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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상황이 98 정도인데, 최근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105-110까지 달러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달러가치가 높아진데에는 미국경제자체가 좋아진 것도 근본적인 이유이지만 다른 나라의 경제상황이 미국경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쁜 상황이기에 달러가치가 상승하게 된 것입니다.


 


2014년에 양적완화정책이 종료되면서 달러가치는 게속해서 상승중이며 금리인상을 계기로 이런 현상을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유럽의 양적완화, 일본의 양적완화, 이머징국가로부터의 자금이 미국으로 이동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달러가치를 더욱 상승하게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달러가치의 상승으로인한 미국의 수출에는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난 몇 달간 나타난 자료를 보면 미국의 무역수지적자가 큰 폭으로 늘었고, 성장율도 다소 떨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2016년의 미국경제도 그리 밝지 않은 것도 사실이며,  정부는 엄청난 국채에 대한 부담도 분명 미국이 안고있는 어려움중에 하나입니다.


어쩌면 미국은 또 다른 양적완화정책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진행된다면 달러인덱스는 떨어질 수 밖에 없겠지요.


또한, 2016년에는 이머징국가에는 큰 도전이 예상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경제상황이 좋지 않으며 미국의 경제상황도 좋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미국경제가 우위에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생각됩니다.


 


다른 나라와 화폐와 비교해서 바뀌어진 환율을 보시면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한 때, 1대 1.5를 넘었던 유로의 가치는 현재 1대 1.09선에 있습니다.


유럽연합의 드라기의 정책을 생각하면 무제한적인 양적완화정책를 내걸고 있는 상황이라 1대 1까지는 갈 것 같습니다.


유럽전체의 경제는 완전 디플레이션 상태로 2016년은 더욱 더 힘든 유럽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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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우도 2016년은 더욱 고전할 수 밖에 없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 10년간의 중국의 위완화는 달러에 비해선 계속 상승해왔으나 최근에는 위완화가 점점 약세화로 가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엄청난 성장을 주도했던 중국 경제도 2016년 성장율을 6% 정도로 예상할 정도로 힘든 상황입니다..


SDR에 편입하고는 2016년은 중국입장에서는 본격적인 양적완화를 할 한 해가 될 듯 하네요. 당연히 위완화 가치는 많이 하락할 것입니다.


글로벌 경제에서 2016년에 가장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중국경제로 생각합니다.


중국경제의 어려움은 곧바로 아시아 국가들의 어려움으로 직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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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본의 엔화입니다.


일본의 아베노믹스라는 엄청난 양적완화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성장율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속에 있습니다.


한 때 70대에 머물던 엔화의 가치는 현재는 120에 이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용등급도 강등되었고 내년 성장율을 1.6%로 전망하고 있듯이 역시 어려움속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엔화의 가치는 130을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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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국입니다.


한국은 정말 총체적 난국을 겪을 듯 합니다.


대기업들은 이미 구조조정에 들어간 상태이며 중국의 어려워진 경제하에 치명타를 입을 가능성이 높고, 가계부채의 문제가 더욱 더 심각해진 상태라 내수도 힘들고 정말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무디스의 신용등급을 상승해준 영향으로 원화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으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머지 않아 1300원을 돞파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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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제 회원분이 많은 카나다를 마지막으로 환율에 관한 내용은 끝을 내겠습니다.


 


최근 1대 1.4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1대 1.38이지만 오일가격의 고전이 예상됨에 따라 1대


 


 1.5까지는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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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식시장


주식시장은 다우지수에서 보듯이 2008년에 6000까지 떨어졌던 지수가 18000에 이르기까지 상승했고, 나스닥의 경우도 1200까지 떨어졌던 지수가 지금은 5,000에 이르렀습니다.


2016년은 크게 상승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큰 폭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수익에 비해 주식가치가 이미 버블상태에 있지만 전세계가 제로금리에 가까운 상황이 투자가들을 갈 곳이 없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몰려들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2016년에도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투자가들이 쉽게 미련을 버리기 어려운 시장임에 틀림없지만 어떤 변수가 생기느냐에 따라 상승가능성은 분명 남아 있지만 어떤 변수가 생기느냐에 따라 크게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15년에 크게 조정이 될 것을 예상했지만 예상이 적중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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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일가격


오일가격은 미국과 중동산유국간의 치킨게임과 전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한 수요감소로 인한 현상으로 끝없이 추락하는 상황하에 있습니다.   산유국과 미국의 셰일가스관련회사들은 엄청난 어려움을 맞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분간은 크게 회복될 가능성이 낮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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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강세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유가의 가격은 더욱 하락하는 형국에 있으며 골드만삭스의 예상은 지금 현재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치킨 게임이라는 글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설명드렸던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대부분의 기업이나 개인들에게는 오일값이 떨어진다는 것은 분명 호재임에는 틀림없지만 오일회사들과 산유국의 어려움이 또 다른 전체경제상황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4. 금값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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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값이란 각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당연히 올라야함에도 여전히 별다른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또 다른 양적완화정책을 시작한다면 당연히 올라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찍어낸 화폐로 인해 금값이 올라야하는 것은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금값을 잡으려는 노력의 결과로 여전히 낮은 단계에 있으나 어느 싯점일 지 모르지만 금 값이 반등하는 시기가 되면 무섭게 올라갈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또 다른 양적완화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5. 10년 만기 국채에 대해


금리인상으로 인해 국채의 이자율은 상승할 수 밖에 없을 것이나 이 역시도 정부입장에서는 국채이자의 부담감으로 국채이자는 잡으려는 노력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적어도 2016년도 한 해는 국채 이자가 크게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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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기 국채의 이자율은 모게지 이자율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연히 모게지 이자율도 크게 상승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이머징국가로부터 수입된 자금들로 인해 시중에는 유동성 자금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기에 다양한 형태의 융자상품이 생겨날 것이며 기준 금리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내에서의 시중이자율은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 생각은 제 생각일 뿐입니다.


다만, 외국으로 부터 수입된 자금의 풍부해진 유동성 자금으로 인해 어느 정도의 인플레이션을 만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회사채의 위험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 부분에 대해선 향후에 움직이는 상황을 보고 확인해야할 듯 합니다.


 


여기까지는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의 예상흐름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


결론적으로 2016년의 글로벌 경제는 많이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며, 미국 경제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지만 그럼에도 미국경제가 상대적으로 나은 추세에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각 분야의 자료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먼저, IT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회사를 비교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T회사들은 지금 현재도 대세이며 향후에도 더욱 대세가 될 분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IT업계는 2008년이후 불황 속에도 폭발적인 성장을 거둔 것을 자료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업계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Google이라는 회사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Google이라는 회사의 차트를 보시면 2008년 경제위기때 잠시 주춤하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며 최근에는 무인자동차개발에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회사 사이즈가 520 빌리언이나 되는 엄청난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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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는 각 분야에 새로운 IT 공룡이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Uber, Airbnb 등의 회사는 아직 상장한 회사들은 아니지만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규모로 그 세력을 확장중에 있으며 2016년에는 이러한 회사들이 또 많이 등장할 것입니다.


 


 둘째로, Apple이라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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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거두었고 단일회사로는 세계 최대의 회사이며 시가총액으로도 600 빌리언이 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한 때는 시가총액이 Trillion 가까이 되는 회사가 되었다가 현재는 조금 주춤한 상태입니다.


 


셋째로, Seattle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Amazon입니다.


아마존의 성장은 정말 무섭고 앞으로도 이를 견제할 만한 세력이 보이지 않습니다.


온라인 백화점으로 향후에는 세계를 장악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되며 Apple이라는 회사를 제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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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는 2015년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사람으로 기록될 만큼 아마존의 세력은 정말 거침이 없습니다.  현재  Amazon Prime멤버가 7,2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가진 거대기업이 되었습니다.


1년에 멤버쉽비용만 7.2 빌리언을 버는 그런 회사가 되었고, 2008년의 경제위기를 통해 오히려 급성장한 회사이며 현재는 기업가치가 310 빌리언이 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이렇게 주가가 상승한 상태에서도 향후 전망이 높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존의 성장과는 달리, 유통의 골리앗이라는 타이틀을 가졌던 Walmart의 경우는 점점 대세에서 밀리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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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차트를 보면서도 알 수 있겠지만, 2008년이후 12배이상 상승한 아마존에 비해 Walmart는 2008년 경제위기 상황과 비슷한 가격의 주가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두 회사를 보면, 누가 뜨는 해인지, 지는 해인지를 한 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같은 유통회사이면서도 독특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 Costco를 보면, Amazon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Walmart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엄청난 경쟁력을 가지고 회사가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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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IT회사들로 여행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두 회사를 소개합니다.


금융위기 속에서 엄청난 성장을 거둔 Priceline.com과 벨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Expedia.com입니다.


이 두 회사는 2008년이후 거의 100배에 가까운 성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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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dia.com은 2017년 이후에 근거지였던 벨뷰를 떠나 시애틀로 이사하려는 회사이며, 지난 몇 년동안 Travelocy,Orbitz등의 크고 작은 회사들을 매입해서 여행업계에 공룡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IT회사는 아니지만 IT회사로 변모를 추구하고 있는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Starbucks입니다.


스타벅스는 IT회사는 아니지만 2008년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거두었고 IT회사와도 연계를 맺어 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중국의 아마존이라고 불리우는 Alibaba와 연합하여 인터넷 판매를 시작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http://davidcho.us/index.php?mid=local&document_srl=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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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회사를 중심으로 한 회사들의 상황을 설명하다 보니 공교롭게 대부분 시애틀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회사들입니다.


당연히 시애틀 지역이 뜰 수 밖에 없게된 상황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미국경제는 2016년 한 해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IT회사들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주식에 투자하는 분이나 401K 투자를 직접하시는 분께서는 현재 상황만 생각하지 말고 추세속에 있는 회사를 6개월단위로 상황을 체크하면서 투자하시면 시간이 지나면 분명 투자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2016년에 글로벌 경제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어느 곳이 추세가 있는 지를 파악하여 투자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포인트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분야에 대한 추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에 부동산 시장은 미국 전역을 생각한다면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미 지난 3-4년간 크게 회복하였고 2016년은 물가상승률 정도의 낮은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이미 설명드렸듯이 IT붐이 있는 지역은 여전히 높은 상승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eattle지역은 이미 가격이 많이 상승하였지만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제 수요로 인해  2 자리의 상승은 쉽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달러 강세화의 영향으로 외국 투자가들은 더욱 많아질 것이며, 주가가 조정되면 오히려 부동산 가치상승이 더욱 더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추세는 아직까지는 시애틀 지역에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새 해에는 수요의 증가가 확실한 지역의 대상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하고자 합니다.


 


상가에 대한 생각은,


최근에 제가 커머셜빌딩에 대한 자료를 많이 올리지 않는 것을 제 웹사이트에 자주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아실 것입니다.


커머셜 빌딩은 앞으로도 점점 지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상가개발을 전문으로 하던 저로서는 온라인의 강세속에 리테일은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는 현실을 더욱 민감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상가에 투자하셨던 분들도 이젠 실제로 직접 본인의 상가에서 비지네스를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정리하실 것을 권면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세입자가 될 비지네스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시대적인 상황때문에 개발에 있어서도 다세대 개발이나 마이크로 아파트나 주상복합빌딩을 개발하는 쪽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습니다.


새 해에는 구체적으로 실제 수요가 높은 지역에 직접 개발하는 일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프로젝트마다 LLC(Limited Liability Corporation)을 만들어 회원여러분들의 투자방향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한 해를 마감하면서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투자란 추세를 파악하고 추세가 파악되면 과감한 액션이 필요하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