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그러니까 첫인상이라는 거… 요즘처럼 인간관계가 복잡해지고 다양한 사회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중요하게 작용을 하지요.그러나 사람 사이의 관계는 첫인상으로 끝나는 건 아닙니다.
그 첫 느낌 이후에 많이 대화하고 부딪히며 그 관계가 단단해 지는 거라 생각합니다. 님의 경우 외모를 가꾸기 위해 전혀 노력을 안하신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노력을 했는데 선천적인 체질 등으로 별로 효과를 못 보셨다니…쉽게 결과를 보기 어려운 것에 너무 시간을 뺏기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는 그러한 노력과 더불어 님이 가진 점을 살려 장점을 만들어가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대부분 외모에 자신이 없는 경우 인상도 좀 어두워지고 약간 주둑 든 표정일 수 있는데 자주 웃어 환한 인상을 만들고 밝은 표정을 짓는 겁니다.그리고 대화도 좀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시는 겁니다. 상대의 표정을 너무 의식해서 지레 겁을 먹고 의기소침해 하시면 표정도 어두워지고 대화도 잘 안되고 그러다 보면 악순환의 연속이겠죠?
첫인상은 뭐~~ 그냥 그랬다. 그런데 대화를 하다 보니 말씀도 잘하고 사람도 소탈하고 진실한 것 같다… 그래서 괜찮은 분 같아요~ 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물론 인상에 대화력에 인간성까지 좋다면 금상첨화, 말할 수 없이 좋겠죠? 그러나 뭔가 한가지 부족하기는 하나 그 중 중요한 한가지가 뛰어나다면 얼마든지 상대에게 어필 할 수 있지않을까요?
인간성과 대화력은 그 어떤 것 보다도 중요한 것이 거든요.결혼하신 분들이 말씀 하시더라구요. 인물은 6개월 밖에 안 간다구요..^^ 그러니, 님.. 외모를 너무 탓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갖고 만남에 긍정적으로 임해보세요. 인상을 능가할 인간미와 밝음, 자신감으로 한번 다가가 보세요.그러면 님에게도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 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